[한투증권] 삼양패키징, 경기 영향 미미...꾸준한 성장세
[한투증권] 삼양패키징, 경기 영향 미미...꾸준한 성장세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삼양패키징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2만4천원을 제시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단기적, 중기적 관점에서도 삼양패키징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고부가제품인 아셉틱 생산능력 25%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은 20% 전후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올해도 실적개선에 따라 주당배당금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750원 주당배당금이 유지된다 가정해도 현재 배당수익률은 5%에 근접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볼 때 PET병은 물론 아셉틱 음료 판매량도 국내 경기는 물론 사스, 메르스 등 전염병과도 무관하게 성장해왔다"면서 "이는 일차적으로 경기보다는 날씨에 영향을 받는 국내 음료수 시장에 수요의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경쟁사와는 비교 불가한 절대적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있어 모든 수요자의 1차 공급자로서 하위 공급자보다 판매량의 변동성이 낮아 1분기 영업이익 51억원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