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마하 가스전 발견 ...기대감 ↑
[미래에셋]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마하 가스전 발견 ...기대감 ↑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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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최근 발견한 미얀마 마하 광구의 잠재추정가치가 4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공시를 통해 마하 광구의 잠재자원량이 6600억 입방피트라며 "특정 시점에서 시추를 통해 확인된 가스 집적구조로부터 잠재적으로 회수 가능하다고 평가되나 적용된 사업이 하나 이상의 요인에 의해 상업적 개발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고려되는 가스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가스전의 상업적 잠재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실제로 추가 검증을 통해 매장량으로 공인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마하 구조에 대해 2~3공의 평가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하 광주의 발견잠재자원량이 아직까지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기 이르지만, 오는 2024년부터 10~20년간 6600억입방피트를 성공적으로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약 4000억~5000억원의 잠재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류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구조와는 별개로 A-3 광구에 대한 추가 탐사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며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는 구조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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