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7천400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아모텍이 1분기 신규 스마트폰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모텍의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8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1% 늘어난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시작되며 아모텍의 안테나 제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칩 매출액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LCC 비용이 부담되지만 외형 증가와 자동차 전장 부품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소재 중심의 경쟁력과 자동차 부문의 성장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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