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언체인' 정성일 캐스팅, 개막 전부터 전회차 매진 '화제'
연극 '언체인' 정성일 캐스팅, 개막 전부터 전회차 매진 '화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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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티켓 첫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 달성
'젠더 블라인드 캐스팅' 연극 '언체인' 기대감 폭발

연극 <언체인> 세 번째 시즌으로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지난 17일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전석 매진 및 랭킹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성일

2020년 상반기 '창작극 최고의 기대작' 연극 <언체인>이 개막 전부터 연일 화제다. 올해 세 번째 시즌에선 ‘젠더 블라인드 캐스팅’이라는 큰 이슈를 시작으로 재연때 올라갔던 배우들이 다시 캐스팅됐다.

연극 <언체인>은 잃어버린 딸 줄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크’가 줄리의 실종에 대해 알고 있는 ‘싱어’의 흐릿한 기억을 쫓아가며 조각난 기억들을 맞춰 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의 진실과 거짓이 첨예한 대립을 이루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동안 무대 위에 울려 퍼지는 일정한 속도의 메트로놈 소리는 그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기억의 파편을 모아 진실을 찾아야 하는 ‘마크’ 역에는 안유진, 정성일, 김유진, 이강우가 출연하며 조각난 기억의 퍼즐을 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싱어’역에는 정인지, 최석진, 홍승안, 신재범이 출연한다. 다른 연극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배우의 연기로만 극이 진행되는데 밀도 높은 두 인물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휘몰아치는 전개가 예상된다.

또한 연극 <와이프>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제56회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공연계가 주목하는 연출가로 자리잡은 ‘신유청’이 다시 한 번 연극 <언체인>의 연출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감정과 기억의 파괴에 따른 잔인함 뒤에 숨겨진 연민과 인간애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연극 <언체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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