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제일기획, 성장 가능성 대비 저평가...‘매수’
[신한금투] 제일기획, 성장 가능성 대비 저평가...‘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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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올해에도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기준 매출 총이익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302억원이 기대된다"면서 "닷컴의 성장과 높아진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현재 제일기획의 주가는 2만2000원으로 지난해 주당순이익은 1200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64.6% 증가했지만 주가는 46.7% 증가에 그쳤다. 상승한 코스피를 감안했을 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괴리다. 이론상 주가는 2만5000원에 위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총이익은 2647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을 전망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4.8%, 6.7% 증가할 것"이라며 "역기저효과에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2.9% 증가한 562억원을 전망한다. 내수가 어렵지만 디지털 중심의 광고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해외 매출총이익은 2084억원(+5.3%)을 전망한다"며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핵심 지역인 유럽과 인도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6.0%, 7.8%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되는 영업이익 증가, 60%의 배당성 향과 높아진 인수합병 가시성, 2만2000원 내외까지 하락한 절대주가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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