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삼성증권, 투자은행 실적 호조세...‘매수’
[하이투자] 삼성증권, 투자은행 실적 호조세...‘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은행 부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제시했다.

강승건 하이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순이익은 894억원으로 전망치 754억원과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원인은 IB 부분의 실적이 우리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자본 투자 비즈니스 확대와 IB 부분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많은 투자 여력으로 인해 2020년에도 IB 부분의 성장이 경쟁사 대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배당 성향 상향 정책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 밴드의 하방이 상향될 것"이라며 "2020년 IB와 트레이딩 손익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연결순이익을 4155억원으로 직전 전망치 대비 6.2%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모펀드 및 부동산펀드 환매 연기 등의 불확실성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의 가시성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