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10주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오후 2시 티켓오픈을 진행된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0주년 기념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 9명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과 관련한 소중한 기억들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 비하인드 스토리, 제작 과정 등 지난 10년의 추억을 ‘토마스’s Day’(1회)와 ‘앨빈’s Day’(2회)로 나눠 토크 타임을 갖고, 베스트 넘버들을 시연한다. 또 ‘스토리 어워즈’(3회)라는 주제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만의 특별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다룬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가슴 따뜻하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동화 속 서재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네티즌들은 “지난 콘서트에 이어 이번 콘서트도 기대된다.”, “’스토리’의 모든 배우를 볼 생각을 하니 너무 좋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와 함께 한 10년. 가장 소중한 작품을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공연이 끝나는 아쉬움을 콘서트로 달랠 수 있어 너무 좋다.” 등의 댓글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10주년 기념 콘서트 ‘After Talk(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오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