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2.13. (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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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되는 현상을 보이자 직접 서울 남대문 시장을 방문.

시장은 확진 환자가 찾은 곳이라 더 큰 타격을 입었는데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평소처럼 경제 활동을 하자"고 강조.

'이낙연 vs 황교안' 서울 종로 빅매치에 이어 부산·경남(PK)양산을에서 '김두관vs 홍준표''빅매치'가 예고.

·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고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음.

'의 남자' 이광재·'의 남자'임종석이 총선 결단이 임박.

은 출마를 고사하고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는 선대위 합류에 더해 강원도 원주갑과 고향인 평창((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출마가 거론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총선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에 대해 마지막 면접 심사를 이어갈 예정,

9일부터 복수후보 지역 신청자 373명에 대한 면접을 마친 공관위는 이날 정청래·이용선·김성곤 등 현역·원외 단수후보 지역 신청자 100명 심사를 진행할 예정.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총선 출마 선언 5일만인 12일 서울 종로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섬.

은 현재 거주하는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정리하고 조만간 종로로 이사할 예정.

자유한국당 공관위가 13일 수도권 탈환에 나설 35곳 지역구 후보자인 심재철·정미경·신보라 등에 면접을 진행할 예정.

공관위는 보수통합 진행 상황을 감안해 공천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모집해 이들에 대한 면접은 추후 진행될 예정.

호남이 지지 기반인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간 3당 통합 논의가 손학규·정동영의 2선 퇴진요구에 이 거절하면서 암초에 부딪힘.

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은 10일까지 물러나지 않으면 집단 탈당해 대안신당·평화당과 통합을 따로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됨.

전과가 있는 후보자는 총 664(전체의 31.2%)이며, 2범 이상 누범자도 282(13.2%)나타났으며 살인·강간범도 포함됨

허경영이 대표인 국가혁명배당금당(221)1위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160), 자유한국당(158), 민중당(37), 정의당(28)무소속(25)등 순임.

[정부]

금감원이 우리은행의 휴면계좌 비밀번호 무단 도용 사건의 자체 제재와 별개로 수사기관에도 검사 결과를 통보.

일부 직원들은 201818월 스마트뱅킹 비활성화 고객 계좌의 임시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해 활성 계좌로 만들어 고객 유치 실적으로 악용함.

[경제]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연합'13일 한진칼에 사내·사외이사 후보 추천 경영 쇄신 방안 등 주주 제안을 내면서 조원태 회장을 압박.

다음달 주총까지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와 소액주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심.

저비용항공사(LCC)1위인 제주항공이 경영진·임원 임금 30% 반납무급휴가 전직원 확대 증 위기경영체제에 돌입.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불매운동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음.

하이트진로가 10년간 총수 2세에게 100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줬다고 본 공정위 판단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재판부는 "총수인 박문덕 회장은 아들인 박태영 부사장이 서영을 통해 하이트진로를 지배하는 것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함으로써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판단.

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 정부의 조선업 지원을 제소하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기업결합)을 문제 삼고 나섬.

KDB산업은행이 보유하던 대우조선 지분을 현대중공업에 넘긴 조처가 세계무역기구 규범 위반이라는 주장.

[사회]

국정원이 MB정부시절인 2009년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공작을 한 '좌파인물들의 이중적 행태'라는 문건을 작성함.

불법으로 생산된 방대한 양의 문서들이 국정원 중앙서버에 봉인돼있지만, 국정원은 폐기하기도 공개하기도 거부하고 있음.

'사법 농단 사건'신광렬, 조의연, 성창호 부장판사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공판이 오늘(13)에 열릴 예정,

2016'정운호 게이트' 당시 검찰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수집한 뒤 법원행정처에 보고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매년 1500명 이상 변호사가 배출되면서 변호사들이 기업 대졸 공채, 공무원 채용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음.

취업처도 로펌에서 기업으로 확대되는 추세인데, 전문 계약직 채용이 아닌 공채 지원 땐 일반 대졸 지원자와 동일한 채용 절차를 거친다고 함.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

경찰 조사 결과 수술 당시 기록은 제대로 기록된 게 없을 정도로 부실했고 응급처치가 엉망이었다는 의혹도 제기.

코로나 19 확진환자 3명이 어제 추가로 퇴원해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완치.

입원 7일 만에 퇴원한 한 환자는 겪어보니 심한 독감 정도로 심각한 질병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함.

[연예/스포츠]

<기생충>의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가 12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오름.

북미 배급사 네온은 상영관 수를 현재 1060개에서 주말 2천 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어서 <기생충>의 수입은 계속 증가할 전망.

그룹 리미트리스의 장문복이 전 연인이 "금전을 요구했다. 교제 중 다른 여자를 만났다"등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논란.

소속사는 "해당 글 작성자와 과 교제했던 건 맞다. 미 결별한 사이"라며 "사생활 영역이고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일이라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힘.

홍상수·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도망친 영화>상영회에 맞춰 이달 말 동반 출국할 예정.

영화제 측은 의 신작에 대해 "예술가로서 성숙을 보여줬다""신비로운 보석 같은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음.

[국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필리핀이 양국 간 합동 군사훈련의 근거가 되는 방문군 협정(VFA)을 종료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반응.

트럼프는 "신경 쓰지 않는다""우리 입장에서 많은 돈을 아끼게 될 것"이라고 밝힘.

하루 4천 명에 육박하던 확진환자가 2천 명대로 줄어드는 등 중국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음.

시진핑 주석은 "지금 가장 중요한 국면에 도달했다"며 총력 대응을 주문함.

비행 도중 여객기 문 열려고 난동 부린 여자 승객에 징역 2년형이 선고됨.

술과 처방받은 약을 먹은 여성 클로에 헤인스(26)가 지난해 622일 터키 달라만으로 떠나는 항공기에 다른 205명의 승객과 탑승했다가 비행 도중 여객기 문을 열리고 하는 사고를 냄.

독일 여배우 가브리엘레 셔르니니츠키가 중국인 세입자를 내쫓는 등 중국인 등 아시아계를 향한 인종 혐오가 확산.

중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등 아시아계도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언어폭력 등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이 12, 부산이 17도까지 오르면서 계절을 두 달가량이나 앞서가겠음.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일까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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