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현대홈쇼핑, 유통업체 불황...목표가 ↓
[유진투자] 현대홈쇼핑, 유통업체 불황...목표가 ↓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유통업체들의 전반적인 기업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5,000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 부문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2%, 20.2% 증가했다"며 "TV부문은 식품, 보험, 렌탈 판매 호조와 T커머스 매출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비용 측면에서 가장 큰 변수로 볼 수 있는 송출수수료는 일부 환입효과까지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적 추정치의 큰 변동은 없지만 유통업체들의 전반적인 기업가치 하락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했지만 이미 현대홈쇼핑 주가는 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