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한섬, 적자 브랜드 정리...양호한 흐름
[신한금투] 한섬, 적자 브랜드 정리...양호한 흐름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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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섬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섬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4.4% 증가한 376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전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손익이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성장에 따른 손익 개선보다는 원가율 개선 등 비용 부담 축소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보인다”며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별도 매출액은 0.5%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0월 동향이 계절적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11월 이후 흐름은 양호하다”며 “1% 수준의 성장 우려는 없다”고 제시했다. 이어 “적자 브랜드 정리에 따른 원가율 개선은 4분기에도 계속돼 4분기 연결 매출 원가율은 연간 2.7%포인트 개선된 45.4%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 성장률은 3.5%로 높지 않고 성장 모멘텀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는 부담”이라면서도 “비용 통제 등을 통한 이익률 개선과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에 따른 안정적 주가 흐름 전망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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