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폐업 3·직권말소 2개사... 13개 사업자 상호·주소 변경
지난해 4분기 기준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전분기보다 1개사 줄은 총 135개사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개사가 다단계판매사업에 신규 진출했지만 3개사가 폐업하고 2개사가 직권말소됐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다사랑엔케이와 포바디, 지엘코리아와 이너네이처 등이 신규 등록했고, 이 가운데 포바디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나머지 3개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롱리치국제, 포블리스커뮤니티, 제이웰그린 등 3개사는 폐업과 동시에 공제 계약을 해지했고, 올에이와 에너지웨이브는 관할 행정기관의 장인 경기도지사가 직권으로 말소했다. 다단계판매업자가 파산·폐업하거나 6개월을 넘도록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관할 시·도지사는 다단계판매사업자의 등록을 직권 말소할 수 있다.
또한 제이에프씨글로벌·에띠모·제이엠글로벌코리아 등 3개사는 상호를 변경했고, 대자연코리아·루카스엔에스·리브퓨어코리아 등 10개사는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은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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