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7.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2.07. (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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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확정짓고 종로에서 광주까지 찾아가는 총선 행보를 시작.

의 호남행은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 통합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서 호남민심을 붙잡아 두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

은수미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음.

은 시장은 20166~20175월 성남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이모씨가 대표인 코마트레이드로부터 95차례 차량편의를 제공받은 혐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출마지를 두고 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음.

종로가 아닌 다른 지역구가 거론 되자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 온 홍준표 전 대표는 "왜 현직 대표만 양지로 보내냐"며 불만을 드러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종로 출마를 강요한 이석연 공천위 부위원장에 대해 "공천위 회의가 아닌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날을 세움.

공천위는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해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이자 차기 후보인 이낙연과 맞대결로 정권 심판론을 지펴야 한다"고 가닥 잡음.

자유한국당 이종구(3)의원이 지역구 서울 강남갑 불출마하고 수도권 험지로 나서겠다고 밝힘.

는 중진들에 대한 험지출마 요구에 대해 "개인적으로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강남에서 3번이나 했으니 다른 데서도 해보라고 해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측근이던 이찬열 의원(수원 갑)이 탈당한 뒤 자유한국당에 입당함.

"문재인 정권에 넘겨주면 안되겠다 싶어 한국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힘.

'안철수 신당'이름을 쓸 수 없다는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당명 변경이 불가피해짐.

선관위는 특정인의 이름을 사용하면 정당의 비민주성을 유발 할 수 있고, 또 사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임.

[정부]

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 등 지방청에 변칙 부동산거래 탈루를 조사하는 전담 TF조직을 신설.

변호사·세무사·관세사·변리사 등 전관예우를 이용해 부를 축적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전문직들도 올해 집중 세무조사 대상에 대거 포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을 전격 방문해 윤석열 총장과 두번째 회동을 갖고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 공개 거부 배경을 직접 설명.

추 장관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서고 요약본을 제출한 만큼 제출을 거부한 건 아니다"고 말함.

[경제]

조원태 한진회장이 이명희·동생 조현민 지지를 받으며 누나 조현아에 대한 반격에 나서며 경영권 분쟁은 점입가경.

조현아가 추진하던 7성급호텔 건립을 추진하다 무산된 송현동 부지를 매각하고 호텔 레저사업까지 정리하고 나섬.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사실상 지지.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제재 통보 시점까지 연임 결정을 유지하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 절차도 다음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현대지주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래 첫 자사주(488000) 1300억원어치를 소각을 결정.

향후 3년간 배당 성향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배당 정책도 함께 발표.

현대·기아차의 국내 생산공장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생산을 중단.

재가동 시점은 국내 수입 87%를 차지하는 중국의 와이어링 하니스의 생산 공장이 언제 문을 여는지에 달려있음.

[사회]

검찰이 덮었던 '스폰서 검사'김형준 부장검사의 뇌물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에 나섬.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서 의 친구이자 스폰서였던 사업가 모가 다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에 나선 비리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장시호(최순실 조카김종(문체부 차관차은택(광고감독)이 대법원은 '강요죄는 무죄'라는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음.

대법원은 혐의 중 강요죄에 대해서만 무죄 취지로 판단, 나머지 공소 사실은 유죄로 인정함.

윤석열 검찰총장의 강력수사 지시가 내려진 신라젠의 대주주인 이철 전 VK대표(불법모금 12년형·재판중 불법모금26개월)이 과거 VK설립 후 유시민·김창호·김수현 등 親盧 인사 초청 강연한 사실이 밝혀짐.

2011년부터 4년간 금융 당국의 허가 없이 투자자 3만명에게 7039억원을 모금 혐의로 재판받다가 2016년 보석 풀려난 후 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우한에서 온 중국인 여성과 한국인 3명 등 4명이 늘어 국내 확진자는 23명으로 2명은 퇴원함.

15번째 확진 환자의 가족인 20번째 확진자(LG홈쇼핑 직장 폐쇄 조치)는 처음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음.

층간소음 불만’ 70대 경비원 살해한 40대 아파트 주민 최모(47)씨에게 대법은 징역 18년을 확정.

201810월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제기한 층간 소음 문제를 제대로 조치하지 않는다며 경비원 A(당시 71)를 폭행해 숨지게 함.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110일 일본서 <반지하의 가족>이란 부제목으로 개봉해 2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일본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관객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05년 배용 주연을 맡은<외출> 이후 15년 만임.

배우 송승헌이 5월 방영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안방극장에 복귀.

동명웹툰을 드라마한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사랑의 감정이 없어져 버린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극임.

[국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서 탄핵안 부결과 관련 축하의 날이라고 자축하는 동시에 탄핵 추진 민주당을 향해 사악하고 비열하다고 비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마녀사냥은 자신이 재임하자마자 시작됐다이 일을 3년 넘게 겪고 있다. 그건 악이고, 부패했고 더러운 경찰이었고 누설자와 거짓말쟁이였다고 비난.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제품에 전격적 관세 인하 조치를 내놓음. 지난달 미국과 맺은 1단계 무역합의에도 없는 조치로 신종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

중국 춘제() 연휴 연장·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상하이·닝보 등 항만이 기능을 상실해 내륙으로 가야 하는 컨테이너들이 부산항으로 몰려오고 있음.

부산항은 장치율(수출입품 임시 보관 비율)이 적정수준을 넘어 포화상태에 다달아 부두 운영이 원활치 않음.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숨진 사람이 560명을 넘어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중국인 의사도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돼 결국 숨짐.

[기타]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들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

전국이 차츰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중서부 지방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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