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019170)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26.90%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29.94%가 올라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신풍제약 우선주(019175)도 29.95% 치솟으며 상한가인 1만500원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이 앞서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파라맥스정’과 ‘과립’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에 등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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