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인터넷면세점 입점...대세 유지
[KB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인터넷면세점 입점...대세 유지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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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0,000원을 내놓았다. 실적 예상치를 조정했으나, 목표주가 산출에는 변함없다는 평가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3,974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에는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4,9% 하회했다. 해외, 국내에서 톰보이 등 의류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은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하 연구원은 “비디비치와 수입 브랜드 모두 견조했다”며 “롯데,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플랫폼 확장효과도 더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반영해 매출 예상치는 낮추었다.

생활용품도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단독 매장 출점이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과 비용 증가가 동반되는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류부문에서는 고가 추동 제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마진이 크게 훼손됐다. 하 연구원은 “매출액 2,40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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