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2.0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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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 "위기경보는 현재 경계 단계를 유지하되 실제 대응은 심각 단계에 준해 선제적 대응하겠다."고 밝힘.

국내 보건당국이 "무증상 감염 사례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발원지 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무증상 감염자 전파 가능성을 밝힌 것과 대조적.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前 靑대변인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송병기 울산부시장·정봉주 의원을 부적격 처리할 것으로 예상.

은 총선에서 중도층 표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일부 출마 예정자를 자진 사퇴하기 위해 물입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짐.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4·15 총선 종로 출마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종로를 피할 경우 차기 대선을 노리는 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평가에 일각서는 대신 정치 신인을 내보내는 다윗 전략이 거론되고 있음.

자유한국당이 영남 현역의원(34)공천심사 때 재작년 선거성적을 반영해 70%이상 '컷오프(공천 배제)'할 것으로 전망.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미 여러 차례 영남 현역에 대해 '고강도 현역 물갈이'를 예고한바 있음.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 '미래한국당' 대표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 한선교 의원이 추대됨.

"대표가 대표직을 제안했고 고민 끝에 수락했다""미래한국당이 독립된 공천권을 갖고,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공천을 하겠다"고 밝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 이찬열(3)의원이 오늘 탈당하면서 해체 수순.

당권파 의원들도 손 대표에게 "다음 주 월요일(10)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전원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힘.

[정부]

정부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신종 전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방역체계 개편안을 마련위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을 결정하고도 5년째 감감 무소식.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구축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도 3년이 지난 이후에야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환경부에 평가서를 제출하는 단계에 이르지도 못함.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492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

예정. 특히 중소기업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에 나섬.

[경제]

기아차·쌍용차가 각각 6일과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핵심부품을 공급하던 중국 공장이 멈추면서 부품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

롯데월드의 자유이용권 반값 행사가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 환자 늘면서 이 같은 행사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부분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

금융감독원이 DLF사태와 관련 제재심의위원회가 손태승·함영주에 문책경고확정함.

금융사 임원 제재 수위는 5단계로 나뉘는데, 문책 경고는 임원의 연임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임.

글로벌 1위 배터리 기업인 CATL의 작년 순이익 406천만491천만위안(68648294억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최대 45% 급증.

반면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각각 35천억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사회]

추미애 법무장관이 중간간부급 인사가 시행된 3"민주적 통제 시스템을 지켜야 한다"면서 지난달 말 '검사돌일체원칙'을 강조한 윤석열 총장 발언을 정면 반박.

수사권 조정과 검사 인사가 마무리되며 법무부·검찰의 충돌은 외연적으로는 수그러든 듯 보이지만, 추 장관의 발언서 엿볼 수 있듯 내부적 갈등이 이어지는 모양새.

조계종 큰 스님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였다는 제보가 들어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

충북 속리산에 위치한 법주사에서 판돈이 1000만원 대 도박을 벌인데 이어 해외 원정도박 의혹까지 제기됨.

3일 자정을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

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의 입국장에서 강화된 입국 절차를 밟게 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격리 기준이 대폭 강화됨.

기존의 일상 접촉자들도 소급 적용해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면 일 대 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할 방침.

외국어대 일부 교수가 산하 기관서 가욋돈을 챙기고 정년퇴임하면서 전별금과 골드바를 받음.

교육부는 감사결과, 교비가 법령·학칙에 어긋난 방법으로 임원진, 교직원 호주머니로 흘러 들어가는 50억원대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아카데미상BAFTA 73회 시상식에서 오리지널 각본상·외국어영화상을 수상.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BAFTA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바 있음.

가수 양준일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집'양준일 MAYBE(메이비) 너와 나의 암호말'이 예약판매 첫날 개시 10분 만에 판매량 1500부를 돌파.

오는 14일 정식 출간을 앞둔 책은 양준일 씨가 19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뒤 사실상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물로 관심이 쏠리고 있음.

배우 성준(복무중)이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결혼한 상태라고 깜짝 고백함.

소속사는 "성준 씨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리며 자필 편지를 공개함.

강수진(53)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세 번째 연임.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를 졸업한 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있다가 2014년 국립발레단에 첫 임명 됐고 2017년 연임함.

[국제]

미국 대통령 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내 경선이 막을 오름.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민주당 후보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17205, 사망자는 361명에 달하면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규모를 넘어섬,

실제 사망자가 당국 발표보다 훨씬 많다는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면서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서는 시신을 담을 자루가 부족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음.

춘제() 이후 11일 만에 개장한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 급락한 2746.61로 거래를 마침.

2015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공황 상태에 빠짐.

[기타]

입춘(立春)인 오늘 오후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전라도·경상도·제주도는 5일 새벽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

이번 한파는 5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더욱 강력해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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