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다나와, 연결 자회사 실적 ↑...매수
[신한금투] 다나와, 연결 자회사 실적 ↑...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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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다나와에 대해 조립 PC를 납품하는 연결 자회사 덕분에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62억원, 9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서프라이즈는 조립 PC를 납품하는 연결 자회사 덕분인데 육군 수주 다나와 컴퓨터 200억원, 늑대와여우컴퓨터 170억원이 전량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별도 실적은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사업부별 매출액은 제휴 쇼핑 사업부 56억원, 판매수수료 45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7억원, 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계속되는 이익률 개선과 보유 순현금 감안 시 프리미엄은 타당하다”며 “온라인 쇼핑 가격 경쟁 심화 수혜, PC에서 가전으로의 카테고리 확장 등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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