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2.0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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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오름.

전염병 창궐과 대응은 권력자의 정치적 위기와 정권 몰락을 초래했고, 평가가 엇갈렸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이낙연강원(이광재영남(김부겸·김영춘·김두관호남(임종석)이 지휘하는 선거대책위를 발표 예정.

고민정(前 靑대변인박무성(국제신문 사장박성준(JTBC 아나운서팀장한준호(MBC 아나운서)등 언론인 4명은 입당해 지역구 출마가 예상.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09명 중 해당 지역구 출마를 희망 인사가 없는 경우가 64(59%)로 무경선 공천이 예상.

단수 공천을 받게 되면 현역 물갈이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임.

당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잠잠해지면 본격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름 있는 외부 인사들도 위원장으로 모실 예정"이라고 밝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3일 장외 집회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했지만 출마 지역을 정하지 않은 채 장기전에 돌입하자 안팎서 비판과 우려가 나옴.

종로 출마 압박 받는 이 비공개로 용산·양천·영등포·구로 지역 출마와 당선 가능성을 알아보는 여론조사설에 예비 후보자들이 반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회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6선 김무성(부산 중·영도) 의원을 광주(光州)에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가장 험지인 광주에 을 공천해 호남 선거를 맡기겠다는 구상으로 의 부친이 광주에 있는 전남방직 창업주 김용주 회장이라는 점을 감안.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가 의 험지 출마 요구를 거부하고 고향인 경남 거창 출마 의사를 거듭 밝힘.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향의 숨결을 마시며 진지하고 겸손하며 성숙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힘.

황교안 대표·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회동 예정.

양측의 만남을 계기로 지지부진하던 보수통합의 밑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될 것으로 예상.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2일 신당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창당 절차에 들어갔지만 4년 전 돌풍 재현은 미지수.

정계 입문 뒤 창당과 탈당, 정치 휴업과 재개를 반복하며 초창기에 내걸었던 새정치브랜드 가치는 퇴색하고 정치인 호감도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

[정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내일부터 금지를 결정.

우리 국민의 중국 관광은 전면 금지되고, 제주도에서 시행됐던 무비자 입국제도도 당분간 중단.

법무부가 한 방에 10명 이상 들어가는 소년원 생활관을 4명 이하 소규모로 전환해 소년원생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힘.

1015명을 수용하는 다인실 생활관을 소규모로 바꿔 과밀화 문제를 해소할 계획.

경찰청이 3일부터 6월 말까지 직거래·쇼핑몰·피싱·게임 사기 등 4대 사기 범죄를 특별 단속에 나섬.

2019년 발생한 사이버사기는 136,074건으로 전년 보다 21.49% 늘었고 검거 인원은 31,331명으로 전년 보다 8.95% 증가함.

[경제]

정부의 조선산업구조조정 대책을 WTO에 제소하면서 현대과 대우조선해양 간 합병을 문제 삼음.

민간 기업들이 추진 중인 조선사 빅딜을 마뜩찮게 보던 이 국제여론전을 펴는 식으로 발목잡기에 나섰다는 분석.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이 DLF사퇴로 금감원 징계를 받게 되면서 7일 전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 전망.

우리금융은 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손 회장 연임과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등 지배구조 이슈를 논의할 예정.

하나이 미안마 금융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은행의 지분을 인수.

미얀마 양곤사무소를 운영 중인 하나은행은 현지지점 개설도 추진하고 있어, 당국이 승인할 경우 현지고객 대상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

삼성의 손해보험 계열사인 삼성화재해상보험 노조(오상훈 초대위원장)123일 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

이병철 창업주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무노조 경영을 해온 삼성화재에 노조가 생기는 것은 1952년 이 회사 설립 이후 최초.

[사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의 '겨냥 수사 갈등'이 총선 전까지 일시 휴전에 들어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4월 총선을 앞두고 野黨이 정부와 검찰 갈등을 선거 핵심이슈로 끌고 가려고 하자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자제모드에 들어감.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후보 2위로 명시한 여론조사기관과 여론조사를 보도한 언론사에 여론조사서 이름 빼달라고 요청.

국가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하는 사람을 후보군에 넣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 기능에 도움이 안 된다앞으로 나를 대통령 후보군에서 제외해 달라고 말함.

어제(2)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27편에서 신종코로나 의심환자가 나옴.

감염이 의심되는 중국인 승객 2명과 주변 승객 40명이 격리됐는데, 한국인 15명도 포함됨.

우한 출신 50대 여성 확진자가 설 연휴기간 제주도에 체류하며 해열진통제를 구입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

이 여성이 제주도 전역을 여행하는 동안 증세가 이미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림.

모바일 채팅으로 만난 17살 여성을 서울 영등포의 한 모델에 데려와 칼로 위협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 이모가 체포됨.

는 칼을 들고 A양을 위협하며 세 시간 넘게 모텔에 감금한 채 수차례 성폭행했고, A양은 가 방심한 틈을 타 화장실로 도망간 뒤 경찰에 신고함.

[연예/스포츠]

한국영화 '남산의 부장들''히트맨'이 각각 관객 400만 명과 200만 명을 돌파.

'남산의 부장들'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공작'의 기록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음.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편승해 'BTS'라는 상표로 제품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 상표권 취소 결정이 내림.

특허심판원은 한 화장품 업체가 'B.T.S (비티에스)'라는 상표를 등록한 뒤 자사 제품에 'BTS'라고만 표기한 데 대해, 해당 상표 등록을 취소한다고 밝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3호골을 터뜨림.

은 프리미어리그 7호골이자 이번 시즌 13번째 골을 기록했고,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에도 성공.

[국제]

집권 공화당과 야당 민주당이 중부 아이오와 주도(州都) 디모인서 각각 당원대회(코커스)를 개최하며 대선후보 경선 일정에 돌입.

트럼프 대통령이 확정적인 공화당과 달리 민주당은 총 11명의 후보 중 샌더스와 바이든 후보가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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