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거래소 이사장 선임과정 투명해야
통합거래소 이사장 선임과정 투명해야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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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산선물도시 추진위원회는 23일 긴급 성명을 내고 증권, 선물 통합거래소 초대 이사장 선임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물도시 추진위는 "통합거래소가 원활히 설립되고 부산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초대 이사장 선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대이사장은 재경부의 관치금융에서 벗어나 통합거래소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증권 및 선물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경륜과 지도력을 갖춘 동시에 부산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초대 이사장 선임이 이같은 보편적인 기준에 적합하지 않고 편파적인 인사로 결정될 경우 지역사회와 연대해 이사장 거부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과 부산시민이 나서 관련 법 개정 운동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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