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 LG이노텍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5천355억원으로 작년 대비 3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5G 휴대폰 수요 증가로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수년째 적자를 이어온 주기판 사업 중단 효과까지 고려하면 올해는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의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추가로 LED 사업의 효율화를 진행하면 오는 2021년 영업이익 증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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