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30.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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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가 총선 물갈이 경쟁을 본격화되면서 민주당(40한국당(30)에서 현역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

민주당은 현역의원 평가서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 22명에게 평가 결과를 통보했고, 한국당은 현역 30% 컷오프를 목표로 정했는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보다 높은 수준의 인적 쇄신을 예고함.

정치권에서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3·1절 특사설이 확산.

석방이 정부·여당 심판론에 활용 주장과 보수 분열을 초래해 에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며 '변수'에 촉각을 기울임.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심사 때 활용할 후보적합도 조사 때 노무현·문재인표기 허용 않기로 결정.

다만 청와대 출신 후보자의 경우 직함만 허용하기로 함.

자유한국당이 29인사와 예산 독립성을 강화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

공약은 검찰총장 임기 6년 연장 예산 편성을 법무부서 독립 검사 인사의 독립성 강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등임.

안철수 의원이 손학규 대표와의 갈등 끝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중도신당' 창당을 추진 전망.

과 유승민 의원은 2년 전 자신들이 창당했던 바른미래당에서 손학규 대표의 버티기에 밀려 연이어 탈당.

[정부]

국세청이 고가 주택 취득자의 자금 출처를 전수 조사하겠다며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

김현준 국세청장은 "대다수 국민에게 좌절감을 주는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과세할 것" 이라고 밝힘.

정부가 전세기로 귀국하는 우한 지역 교민 700여명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지역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

보건복지부 차관이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은 농기계, 차량, 몸으로 막아서며 거세게 반발함.

정부가 국립공원 내 사찰 화엄사(지리산), 신흥사(설악산), 법주사(속리산) 23곳이 징수해 온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사찰이 문화재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부분을 정부 지원금 형식으로 보존해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임.

[경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장충기(66·미래전략실 차장·사장김종중(64·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에 재소환 조사를 받음.

·은 최지성(68·미전실장·부회장)등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를 위해 합병을 주도하고 합병과정에 관여한 혐의.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이 노조에 '낙하산'으로 찍혀 출근을 못하다가 백기 투항하고 26일 만에 첫 출근.

노조의 노동이사제 추진 직무급 도입 포기임금 피크 대상자 축소정규직 전환 직원 처우 개선 등의 요구를 수용.

애플이 지난해 4분기 무선이어폰(에어팟)과 스마트워치(애플워치) 등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28(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9182000만달러(108조원)로 전년 동기 8431000만달러에서 8.9% 증가했다고 밝힘.

[사회]

19805·18민주화운동 당시 옛 광주교도소에서 시민 28명 사살 기록 등 민간인의 사망원인이 계엄군에 의해 조작된 사실을 확인.

5·18단체들은 "당시 총기를 든 시민군 간의 살인은 한 건도 없었다. 관련 기록이나 증거도 나온 게 없다. 정부 기록도 마찬가지"라면서 "민간인의 사망 원인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 경찰이 합작한 부정선거"라고 결론을 내리고 과 여권인사 13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김.

은 한병도(후보자 매수뱍원후(하명수사박형철(하명수사송철호(하명수사·에 공약협조부탁황운하(하명수사송병기(하명수사장환석(공약협조문모 민정비서실행정관(하명수사송철호 보좌관(자료유출울산시공무원 5명 등 13명을 기소.

'하명수사 의혹'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불구속 기소)"짜 맞추기 수사"라며 검찰을 비판.

은 페이스북에서 "기소라는 결론을 정해놓은 다음 짜 맞추기 수사를 진행하고 예정된 수사결론을 도출하는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관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30)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예정.

29SNS를 통해 "윤석열 총장은 울산지검에서 검찰 스스로 18개월이 지나도록 덮어뒀던 사건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검찰총장이 독단적으로 행사한 검찰권 남용이라고 규정한다"고 밝힘.

조국 법무 장관이 서울대에서 직위해제되면서 교수 직위를 박탈당함.

SNS"무죄 추정의 원리를 지키며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 일방적 판단이 반영된 기소만으로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해 81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미신고 불법집회를 한 혐의(집시법 위반)에 송치됨.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주 대표 측이 미신고 불법 집회를 열었다며 에 고발한 사건임.

김광석 아내 서해순이 타살 의혹을 제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상대로 낸 손배 소송서 법원이 명예훼손을 인정하고 "1억원 배상하라"고 판결.

는 영화 <김광석>을 통해 이 폐렴 상태인데도 방치해 숨지게 했다면서 타살 의혹을 제기하면서 용의자로 를 지목했고, 딸 서연양의 사망에도 관련돼 있다고 주장함.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中國내 확진자는 6천명을 넘어서면서 2003년 사스때보다 증가 속도가 빠르게 나타남.

, 등 세계 곳곳에서 우한을 방문한 적 없는데도 감염된 사례가 잇따르면서 2차 감염 공포도 커지고 있음.

우한 교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오늘(30)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 운항이 돌연 연기.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중국 측의 비행 허가가 변경됐다"면서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힘.

29일 오후 2시경 인천 남동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54살 동갑내기 남성 둘이 쓰러져 1명이 사망함.

두 사람은 주점에 들어설 당시 이미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 술집에서만 소주 6병을 더 마신 것으로 파악됨.

국내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산둥반도, 허베이성 등 북동부 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허베이성 초미세먼지의 경우,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이틀 뒤 서울 농도의 최대 59%를 차지함.

'공유경제' 모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남.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유독 빠른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남이 쓰던 물건이나 장소를 공유하는 소비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 때문.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미국 CBS 인기 토크쇼<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정규 4집 선공개곡<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선보임.

<블랙 스완>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100'에서 57위로 진입하면서 BTS8번째 '100'에 진입.

오스카상 6개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이 북미 상영관 1천개를 돌파.

북미 지역 상영관 숫자는 1060개로 매출은 한화365억원을 기록하며 북미 역대 외국어 영화 흥행 7위에 오름.

보이그룹 아이콘의 새 앨범에 '마약 구매 의혹'비아이(탈퇴)가 작업에 참여한 곡을 수정해 담아 논란.

아이콘은 2018<사랑을 했다> 등이 히트했지만 음악 창작을 주도하던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여 탈퇴하면서 활동에 타격을 입음.

홍상수·김민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도망친 여자>220일 개막하는 '70회 베를린영화제'경쟁부문에 초청됨.

주인공 감희가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던 남편이 출장 간 사이, 과거의 세 친구를 만나며 전개되는 얘기를 다루고 있음.

배우 진서연이 출산으로 2년 만에 OCN드라마<본 대로 말하라>로 복귀.

진서연은 "<본 대로 말하라>의 케릭터는 악당 연기를 했던 <독전>과 달리 악당을 잡는 형사역"이라고 말함.

[국제]

유럽의회이 영국의 EU 탈퇴협정을 비준하면서 31일 브렉시트가 현실화됨.

앞서 영국 의회는 EU 탈퇴협정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재가했고 보리스 존슨 총리도 서명함.

트럼프 대통령이 적()으로 돌아선 옛 참모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각을 세우고 나섬.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TV에서 '리비아 모델'(선 핵포기, 후 보상)을 말하고 더 많은 판단 실수를 저지르더니 해고됐다"면서 "그의 말을 들었다면 6차 세계대전이 벌어졌을 것"이라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채 볼턴에 일격을 날림.

[기타]

한낮 기온이 서울 8, 광주와 부산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온화한 날씨가 예보.

서울기준 아침기온 주말이면 영하 3도선으로 낮아지고 다음 주 중후반 들어서는 다시 영하 10도에 가까운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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