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오이솔루션, SK텔레콤 비중 확대...2분기 반등 본격화
[신한금투] 오이솔루션, SK텔레콤 비중 확대...2분기 반등 본격화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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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이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0,000원을 제시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0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통신사의 본격적인 5G 기지국 투자 이후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4분기 들어 국내 통신사 5G 투자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다만 고객사 단가 인하에도 제조원가 개선으로 타 업체들 대비 이익률 유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8.8%이 예상된다.

국내 5G 기지국 투자는 1분기까지는 늦겠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 윤 연구원은 “2분기부터 기존 고객사 외에도 SK텔레콤의 비중 확대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라고 했다. SKT 광트랜시버를 대부분 납품하던 경쟁사가 경영 이슈로 제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존 예상 대비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의 투자 속도가 더디지만 글로벌 5G 투자의 큰 방향성은 변함없다. 윤 연구원은 “의미잇는 해외수주가 확인되는 구간부터 본격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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