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CJ ENM, 콘텐츠 판매 및 디지털 신사업 성장 '주목'
[NH투자] CJ ENM, 콘텐츠 판매 및 디지털 신사업 성장 '주목'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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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목표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올해 콘텐츠 판매 및 디지털 부문 신사업 성장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 주가의 키는 핵심 사업인 미디어 부문으로 올해 미디어 연간 제작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면서 "드라마 슬롯 추가 없을 것이고, 라이브러리 누적에 의한 분기 상각비 상승세도 완만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용 안정화가 기대되는 만큼 콘텐츠 판매매출 증가 및 디지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레버리지 증대될 수 있는 구간"이라면서 "특히 드라마 판매 시 자회사 연결 효과 뿐 아니라, 판매단가의 약 15%를 유통수수료 매출로 별도 인식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와의 바인딩 계약으로 판매 매출의 하단이 담보되고, 한중관계 완화 분위기로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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