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테크윙, 신규 장비 매출 본격화...‘매수’
[KB증권] 테크윙, 신규 장비 매출 본격화...‘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증권은 테크윙에 대해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4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전분기 72억원 대비 감소하겠지만, 전방산업의 투자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테스트 핸들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올해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라 연간 매출액 2,33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효율성 증가에 따른 외주 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18.3%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올해는 NAND와 SSD/Module 장비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신규장비인 비메모리용 테스트핸들러 매출이 본격화되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메모리테스트 핸들러 매출액 978억원, 비메모리테스트 핸들러 매출액 345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비메모리테스트 핸들러의 경우 “2019년 초도 장비를 납품한 글로벌 외주 후공정 2개 업체의 투자가 확대되고 국내 2개, 해외 1개의 신규 거래선 확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또한 “C.O.K 및 인터페이스보드 등 기타 소모성 부품의 판매 또한 492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비메모리 장비 판매 증가와 DDR5 전환의 영향으로 소모성 부품의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