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17.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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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공급해 금융 서민의 상환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저축은행 CEO 간담회’를 가지고 이와 같이 강조했다.은 위원장이 저축은행 업계와 공식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해 9월 취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에는 은 위원장과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업계에서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전국 6개 권역 지부장 및 대형 저축은행 대표 등 10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이어지는 저성장·저금리 기조 및 경제 불확실성 상황에서 수익성 둔화와 부실위험 확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저축은행들에 △서민금융회사로서의 경쟁력 확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은 위원장은 가장 먼저 ‘금리 인하’를 강조하며 “신용대출 시장 중금리 활성화를 통해 연 10% 전후 ‘금리 단층구간’을 적극적으로 메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업계의 신용평가능력 제고 및 금리산정체계 합리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모집채널 개선 노력 등을 주문했다. 사진은 은 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축은행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뉴시스)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공급해 금융 서민의 상환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저축은행 CEO 간담회’를 가지고 이와 같이 강조했다.은 위원장이 저축은행 업계와 공식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해 9월 취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에는 은 위원장과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비롯해 업계에서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전국 6개 권역 지부장 및 대형 저축은행 대표 등 10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이어지는 저성장·저금리 기조 및 경제 불확실성 상황에서 수익성 둔화와 부실위험 확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저축은행들에 △서민금융회사로서의 경쟁력 확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은 위원장은 가장 먼저 ‘금리 인하’를 강조하며 “신용대출 시장 중금리 활성화를 통해 연 10% 전후 ‘금리 단층구간’을 적극적으로 메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업계의 신용평가능력 제고 및 금리산정체계 합리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모집채널 개선 노력 등을 주문했다. 사진은 은 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축은행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지키겠다"고 강조. 과학기술과 AI를 첫 보고 주제로 정한 "과학기술로 경제의 활력과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힘.

이 조국 장관의 최측근인 김미경 변호사를 균형인사비서관으로 내정과 관련 배경을 두고 또 논란.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가의 공적 직위를 본인의 빚 갚기에 활용하고 있다. 전문성이 전혀 없는 조국 측근 챙기기 인사"라고 비판.

강기정 정무수석이 '주택거래허가제'를 주장에 이어, 與黨도 다주택 보유자 종부세 누진과세를 추진 등 추가 부동산 규제으로 부동산 업계가 얼어붙음.

정부가 조율안된 총선용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키워 결국 국민에 피해가 갈 것이라고 우려.

자유한국당(32.4%)·새보수당(5.3%)등 보수진영 지지율은 상승세지만 보수통합 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내부 갈등이 확산되는 모양새임.

통합기구를 두고 동상이몽을 보이고 있는 양당의 지분 싸움에 보수 통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 법안 처리에 성공한데 이어 권력기간 개혁 다음 타깃으로 '경찰'을 지목.

검경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서 더 세진 경찰 권한을 제어키 위해 '경찰개혁'에 나서겠단 것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16일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

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90년대 DJ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해 15·16대 의원을 지냈으며 2002년 대선때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성사 뒤 오명으로 한때 정치권을 떠난바 있음.

자유한국당이 16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낙점.

부산 영도서 5선을 한 은 한나라당(한국당 전신) 시절 전략기획위원장과 사무총장, 원내대표 등을 지냈고 현재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음

바른 미래당 안철수 의원이 19()에 귀국과 동시 정치 컴백이 예상되면서 정치권의 새판짜기가 본격화될 전망.

은 한국당·새보수당 등 보수진영들이 "함께하자"는 요청에 "보수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전면적 세대교체와 개혁으로 새 술을 새부대에 담아야 할 때"라면서 제3지대에 머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

與野 국회의원 11명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정식 재판에 넘겨짐.

법원은 물리력을 동원해 회의를 방해했는데도 이 벌금형 정도의 책임만 묻어 약식기소한 것은 '봐주기'라고 판단.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가 선관위의 비례 위성 정당 명칭 사용을 허락하지 않은 데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선관위의 당명 사용 불허는 헌법 제111항에서 규정한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16와 방위비 협상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함.

의 한반도 순환배치 비용을 이 부담요구에 대해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함.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 각층과의 직접 대화에 나설 계획.

7일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밝혔던 스웨덴의 대화 모델 목요클럽국내 도입을 본격화할 전망.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스티브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서 만나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힘.

미국은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내놔 온도 차를 드러냄.

[경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계열3합병하고 개발·생산·유통을 결합해 글로벌 제약사로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힘.

15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간 합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격 발표함.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학사 학위 취소 여부가 경영권 분쟁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름.

교육부가 의 인하대 학사 학위 취소 처분에 대해 정석인하학원이 불복하고 제기한 행정심판서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원고 기각 결정을 내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과거 성공 방식은 더 유효하지 않다""과거 스토리와 위기 극복 사례 등은 모두 버려야 한다"고 선언.

신 회장의 경고는 국내외 지정학적 위기, 경제성장 둔화 등 롯데그룹이 당면한 위기 극복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작용한 데 따른 것

12·16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1개월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꾸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서초동은 30주 만에 전주 대비 상승률이 0%를 기록했고 강남과 송파도 사실상 보합세로 전환됨.

[사회]

대검찰청이 법무부의 검찰 직접 수사 축소하는 직제개편안에 공식 반대 의견을 냄.

전문성이 필요한 전담 부서의 수사 역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부패수사를 줄일 수 없다는 이유를 제시.

'김기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관련 경찰청 압수수색·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소환하는 등 총력전.

직제개편과 함께 임박한 중간간부급 이하 검찰 인사를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

MB정부 시절 DJ의 뒷조사한 국가정보원 최종흡(3차장김승연(대북공장국장) 등에 2심도 실형을 선고됨.

이들은 대북 업무 목적으로만 써야 할 공작금 10억원 상당을 DJ 등과 관련한 정보 수집 등에 사용한 혐의.

'KT 딸 부정채용 혐의'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7)나올 예정.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서 이석채 KT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 대가로 딸의 KT 정규직 채용을 얻어낸 혐의를 받고 있음.

대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평균 연봉(기본급 기준)4458만 원으로 조사됨.

반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3422만 원으로 1000만 원 이상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남.

아주대 의대 교수회가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한 유희석 의료원장의 사임을 요구.

교수회 측은 "유 원장이 교수에게 욕설을 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직장 내 괴롭힘의 전형적인 예"라고 비판했고, 병원측은 "오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진료하라고 야단친 것"이라고 해명.

경기도 안산시 정종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시립국악단 여성 단원들을 성희롱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옴.

국악단의 3분의 2에 달하는 여성 단원들은 "괴로웠다"면서 시청에 알려 호소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올해 말부터 서울시내 모든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주행속도가 낮아질 예정.

이미 간선도로 제한속도를 시속 50킬로미터로 규제한 지역에선 사망자 수가 절반으로 감소함.

총선 출마 후보자가 선거 90일 전인 어제(16)부터 방송 출연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 '유튜브 선거 운동'이 더 거세질 전망.

유튜브 채널 출연은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는 공중파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2월 정규 4집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늘(17)오후 6시 선() 공개곡과 아트필림을 발표할 예정.

9일부터 1주일 동안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의 선주문량이 342만 장을 기록하고 있음.

배우 주진모가 사생활이 담긴 문자메시지 속에 등장한 여성들에게 사죄.

주는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적은 없다고 주장함.

배우 심은경(26)이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지명.

의 경쟁 후보는 <날아라 사이타마>의 니카이도 후미, <리슨 투 더 유니버스>의 마츠오카 마유,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와 3명의 여자들>의 미야자와 리에, <최고의 인생을 찾는 방법>의 요시나가 사유리 등임.

박인비 선수가 LPGA 투어 개막전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면서 여자골프 올림픽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음.

은 단독 선두 대니엘 강을 2타 차로 뒤쫓으며 가비 로페스, 앤절라 스탠퍼드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음.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중국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1단계 무역 합의에 공식 서명.

미국이 20187월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폭탄을 투하하며 시작된 무역전쟁이 약18개월 만에 일단락.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이 현지 시각 16일 공식 시작됨.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2개 혐의로 탄핵소추가 이뤄졌다는 소추안 낭독으로 정식 재판을 개시됨.

가나가와현서 우한시에 다녀온 30대 중국인이 우한 폐렴이 발견.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밖에서도 우한 폐렴이 속속 발견되면서 주의를 당부함.

[기타]

한낮 서울이 5, 대전 6,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됨.

서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구름이 많은 모습인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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