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문에 공식서명했지만 유럽증시를 이끌고 있는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했다.
15일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419.63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20.45포인트(0.27%) 뛴 7642.80에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4.19포인트(0.18%) 떨어진 1만3432.3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28포인트(0.14%) 내린 6032.61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0.6%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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