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계약...매출 플랫폼 다각화
[NH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계약...매출 플랫폼 다각화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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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 플랫폼이 다각화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와의 사업 협력 계약, 역기저 구간 마무리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꼽았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 다각화가 단일 매출처 의존도를 완화시켜 실적 안정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았다. “현재 주요 매출처는 캡티브인 CJ ENM 및 넷플릭스인데 향후 지상파 편성 확대 여지가 있고 글로벌 OTT 사업자 추가로 글로벌 판매 수요처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메인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킹: 영원의 군주’도 지상파에 편성될 예정이다. 작년 지상파 편성 드라마가 일반드라마 위주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매출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 외 유의미한 글로벌 OTT 판매 매출처 등장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최근 협력 계약을 통해 단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한중 관계의 진전으로 중국 시장으로의 매출이 재개될 때 매출 대부분은 영업이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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