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1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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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주장 김연경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주장 김연경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검찰개혁 입법이 완성되면서 9개월 동안 이어진 패스트트랙 정국이 마무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유치원 3법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선관위가 기존 정당의 이름에 '비례'단어만 넣은 의 창당이 유권자에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불허하기로 결정.

비례 대표 의석수 확보를 위해 '비례 자유 한국당'의 창당을 추진 하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

이낙연 국무총리가 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예정임.

종로 출마를 고심 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는 최근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아파트에 전세계약을 하면서 이미 출격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원혜영 위원장)은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윤영미(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오재일(전남대 교수) 심재명(명필름 대표) 황희두(유튜버)등 공관위원 17명을 선임.

공관위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참모 출신 후보자의 이력 기재 여부와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에 대한 처리 절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의원이 "빨간 점퍼(자유한국당 성향) 민주당을 솎아내기 위해 KKK(강서구··금태섭)를 제기하겠다"며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를 밝힘.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너부터 즉시 제거하겠다.100%보증한다"고 맞불을 놓음.

자유한국당은 공관위원장 후보로 김종인(민주당 비대위원장김형오(국회의원장이문열(작가이홍구(국무총리)4명의로 압축.

최종 선택은 황교안 대표의 몫. 현혁 물갈이 여론이 높은 상황서 공관위원장은 총선공천 과정서 칼자루를 쥐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통합 6원칙'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3원칙'을 수용하면서 통합 대화가 재개.

주도권을 놓고 기싸움을 벌였던 두 당의 통합 시계는 새보수당 창당(5)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출범(9)공식 대화 시작(13)새 정당 결성(?)으로 빨라질 전망.

자유 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아들이 고교 시절 직접 작성한 학술 포스터 두 편을 놓고 의혹이 확산.

표절 의혹부터 자격 논란까지 제기된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며, 국제 학술 단체가 표절 여부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 하겠다는 입장임.

[정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2020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선진제조 및 생산 이사회'(AM P)의 이사 자격으로 참석.

AMP는 다보스포럼을 구성하는 18개 분과 중 하나로 이사회는 제조혁신 분야에서 세계 주요 정부 장관급 인사와 기업 대표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음.

법무부 추미애 장관이 검찰의 직접 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 개편 안을 발표함.

직접 수사 부서 중 13개를 형사부, 공판부 등으로 전환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 큰 폭의 변화가 예상.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경찰은 자율적 수사권을 갖게 되면서 수사와 종결할 수 있게 됨.

검찰의 기소독점주의가 깨진 데 이어 수사권 조정법안까지 입법이 마무리되면서 檢警은 수사·기소·공소유지 과정서 수직에서 수평관계로 바뀔 전망.

韓美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韓美·韓美日 외교장관 회담이 잇따라 열릴 예정임.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방위비 분담금, 북한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임.

[경제]

현대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7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힘.

대상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임.

[사회]

노무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63사법연수원 14) 중수부장이 일명'논두렁시계'의 고가 시계 수수 의혹 보도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음.

는 지난해 8서 귀국뒤 서면 진술진술을 통해 해당 보도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짐.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이 두달짜리 해군 훈련을 위해 태평양으로 떠난 것이 단순 훈련 참가가 아닌 병원(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측과 갈등 때문.

인력, 닥터헬기, 그리고 병상에 묶여 옴짝달싹할 수 없는 처지에 한 때 병원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했지만 일단은 2개월 동안 병원을 떠나 마음을 추슬러 보기로 한 것임.

국내 해충 방제 1위업체 세스코가 퇴직 직원들을 사찰해온 것으로 드러남.

경쟁업체 취업을 막기위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 동향과 먹은 음식까지 기록함.

'황제노역' 허재호(78) 대주그룹 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때 환자처럼 보이려고 '표정 연습'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재판 불출석하기 위한 '꾀병 의혹'이 제기.

허는 차명으로 보유하던 대한화재해상보험주식을 판 뒤 발생한 양도소득세 5136만원을 내지 않아조세포탈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지만 건강상 이유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음.

현직 부장검사인 정희도 대검찰청 감찰2과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난 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정면으로 비판.

정 과장은 13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법무부 장관님께'라는 글을 게재해 "이번 인사는 특정 사건 수사 담당자를 찍어내고, 검찰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들기 위한 인사"라고 지적.

'관리비 횡령' 서울 노원구 아파트의 회계를 담당했던 회계법인이 수년간 적정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

서울시는 2014년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구청이 관리비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회계법인이 적정 의견을 내면 감시망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로 지명.

한국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영화 역사 100년 만에 최초임.

'버닝썬'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서 또 구속 위기를 모면.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짐.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 첸이 깜짝 결혼을 발표함.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올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축복이 찾아왔다"며 결혼과 예비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도 전함.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유플래쉬' 공식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가난한 음악영재를 키우는데 사용한다고 함.

이 기부금은 지난해 10'놀면 뭐하니?''유플래쉬' 프로젝트로 발매한 공식 음원을 통해 마련됨.

[국제]

미군은 8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기 전에 정보를 입수해 대비해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공격 전날인 7일 밤 11시쯤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의 비상대응팀장은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보에 따라 기지 내 병력 이동을 중단시킨 뒤 지하 벙커로 전원 대피 지시를 내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서 화산이 폭발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짐.

화산재가 공항 활주로까지 날아와 항공기 이착륙도 무기한 중단됨.

[기타]

한낮 서울은 2, 남부지방 5도선이지만 체감 온도는 온종일 영하권을 맴돌것으로 보임.

추위 속에 남쪽으로는 기압골도 지나면서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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