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1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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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도 생략하고 신년 기자회견 준비에 매진.

14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00명을 대상으로 90분 동안 국정운영 방향 민생경제 정치사회 외교안보 등에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각본없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

과 검찰이 10압수수색 무산 두고 공방이 계속.

이 제시했던 압수수색 상세 목록이 법원 판단받지 않은 위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했고, 은 적법 절차 집행이라며 박근혜 정부 때도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받았다고 반박.

국회는 오늘(13)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절차를 처리할 예정.

패스트트랙 법안이 처리되면 사실상 20대 국회는 마무리되고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

선관위가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앞두고 정당 이름에 '비례'라는 단어를 넣을 수 있는지 없는지 오늘 논의할 예정.

기존 정당의 이름에 비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게 정당법상 유사 명칭 사용 금지 조항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임.

이낙연 국무총리(68)의 여의도 복귀가 임박.

총선 출마 공직자 사퇴 시한(16)을 앞두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어 서울 종로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음.

더불어민주당 강창일(4·제주시 갑)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12일 선언하며 한동안 잠잠했던 중진 용퇴론이 힘을 받기 시작.

이해찬(7·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희상(6·경기 의정부시갑원혜영(5·경기 부천시 오정구백재현(3·경기 광명시 갑이철희(초선·비례대표표창원(초선·경기 용인시정이용득(초선·비례대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55)7번째 인재 영입 인사로 발표.

는 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수락하고 퇴사를 결심하면서 카카오뱅크의 52만 주 스톡옵션(행사가 5,000)1-200억원을 포기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총선서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출마에 무게가 실리면서 이낙연 현 총리와 빅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짐.

핵심 관계자는 의 험지 출마는 종로 외에 답이 없다종로 외에 다른 대안도 고민해봤지만 최종적으로는 의 종로 출마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함.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용 위성정당 '비례자유한국당'이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선관위에 공식 등록함.

창당준비위 대표자가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지휘한 원영섭 자유한국당 조직 부총장의 부인인 것으로 확인.

자유한국당이 9일 총선 공약을 만드는 '희망공약개발단'의 위원에 정부 성향의 유튜버 나다은 씨(나다은TV 운영)를 위촉했다가 내부 반발로 철회함.

SNS를 통해 지난해 청와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계획 발표를 환영하고, 조국 장관을 응원하고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한바 있음.

안철수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번 주 귀국이 예상되면서 보수 통합이 가속도가 예상.

새로운보수당이 과 통합에 발끈한 가운데, 황교안 한국당 대표 입장에선 '보수재건 3원칙'을 고수하는 유승민계보다 과 손 잡는 게 수월하다는 판단에 따라 '끌어안기'가 예상됨.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호남계 의원들은 12일 대안신당(최경환 대표)의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며 '3세력'통합에 들어감.

창당발기인은 호남 지역구를 둔 유성엽·박지원·천정배·최경환·장병완·김종회·윤영일·장정숙(바른미래당 소속)의원 등 8명임.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을 앞두고 또 공개적인 인상 압박에 나섬.

트럼프는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면서 "방위비 분담금을 훨씬 더 많이 낼 것"이라고 말함.

김계관은 "대북 경제 제재 완화와 영변 핵시설을 맞바꾸는 하노이식 협상은 더 이상 할 계획이 없다""요구를 수용해야만 대화에 나서겠다"고 선을 긋고 나섬.

에 대한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확실한 '체제보장'을 해줘야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복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침없는 고강도 검찰 개혁 행보로 윤석열 검찰 총장의 힘빼기가 가속화되고 있음.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를 위한 조직개편에 착수하고, 일선 검찰청 중간간부 인사까지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문재인 정부 4년차의 성과를 '2.4% 성장률'이라는 숫자로 나타내겠다고 밝힘.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건 성장률처럼 생활과 직결되는 지표"라며 "이제 정책성과가 지표의 개선으로 명확히 나타나야 할 때"라고 말함,

[경제]

라임 사태를 둘러싼 투자자와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소송에 나서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음.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주요 판매처인 은행은 라임운용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피해를 본 투자자는 라임운용과 신한금융투자를 사기죄로 고소함.

세계 국가들이 유니콘 기업(2019년말 기준 430)을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음.

기존 제조업 중심 성장으로는 한계에 부딪힌 국내도 유니콘이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사회]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개혁 공격을 받고 손발이 짤려나간 윤석열 검찰총장의 반격 카드에 관심이 쏠림.

원칙론 고수하며 끝까지 수사 직권남용 고발 직접 칼날 사건 확대 측근 별동대 추진 사퇴로 반발 여론 증폭 유도 등 시나리오가 거론.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4남 정한근이 추가 기소됨

199711월 한보가 부도가 나자 동아시아가스가 보유한 러시아 석유회사 주식 지분 7.5%(570만 달러, 한화 66억원)를 매각하고 해외로 빼돌린 혐의.

버스정류장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을 때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쉼터'를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음.

공기청정기 등 쉼터 내부 환기시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기대만큼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기업이 직원에게 배포한 '업무용 스마트폰 앱'이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임.

앱을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담긴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 사진 등 민감 정보들이 회사에 노출되기 때문.

백화점에서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고 음식물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고객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섬.

여성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소란을 피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요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언어장애를 앓던 9살 짜리 의붓아들을 찬물 욕조에 방치해 숨지게 했던 30대 의붓어머니는 12일 구속됨.

경기도 여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9살 의붓아들을 속옷만 입힌 채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1시간 동안 앉아있게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고령인구 사상 첫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국민(5184만명)6명 중 165세 이상임.

연령별 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어린이 인구는 꾸준히 줄고 노인 인구는 급속히 느는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확연히 드러남.

세종시의 한 영어학원에서 수업 도중에서 아이들에게 엽기적인 장면의 동영상을 보여 준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붙잡힘

캐나다 국적의 20대 원어민 강사는 지난 8일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내용의 영상을 6-7살 아이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드러남.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오래된 승강기를 바꾸기 위해 관리비가 인상되자 1층 주민이 소송을 냈고 법원이 주민의 손을 들어줌.

법원은 승강기를 쓸 일이 없는 1층 주민이 교체 비용을 다른 주민들과 똑같이 내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림.

임시직을 뜻하는 '긱워커(gig worker)'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스타트업계 화두로 떠오름.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찾아오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는 문화가 정착하고 있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 아카데미(오스카)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

<기생충>을 비롯해 <아이리시맨>(11개 부문) <1917> <조커>(이상 10개 부문)등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혐의'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13일 구속 영장 심사를 받을 예정.

지난해 6월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 기소 의견으로 에 불구속 송치됐던 승리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매년 수억 원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11월 추가 송치됨.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서 454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려 6위를 차지.

방탄소년단은 221일 새 앨범을 출시할 계획으로, 멤버 슈가의 강렬한 랩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감.

[국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피해국인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정상에게 전화를 걸어 공식 사과.

피의 복수를 외치던 이란 반미 시아파 집권세력의 입지는 급격히 축소되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공격의 정당성을 강화 기회를 얻음.

는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고위 관료 8명과 철강 제조업체 등을 제재 대상에 올리는 추가 경제 제재를 발표함.

'타이완 독립 성향'차이잉원 총통이 親中 성향 중국국민당 후보 한궈위 가오슝 시장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

차이잉원 총통은 "중의 위협에 타이완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평화롭고 평등한 방식으로 양안 간 모순을 처리하고 언제든 양안 간 대화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함.

필리핀 수도 마닐라서 남쪽 65떨어진 섬에서 12일 화산 활동이 고조되면서 주민과 관광객 6천여명이 대피함.

마닐라 국제공항 측은 트위터에서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운영이 화산재 때문에 잠정 중단됐다"고 밝힘.

[기타]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4.3도를 보이고 있고,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7도 선의 추위가 나타남.

한낮 서울이 1, 대전 4, 광주와 대구가 5도선에 머물면서 어제보다도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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