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벤츠 수장 칼레니우스, '비전 AVTR' 콘셉트카 공개
[CES2020] 벤츠 수장 칼레니우스, '비전 AVTR' 콘셉트카 공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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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그해의 미래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전시회 'CES2020'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국내기업들은 AI(인공지능)와 하늘을 날 수 있는 개인용 플라잉카 기술 등을 선보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독일을 대표하는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는 영화 <아바타> 세계관에 영감을 받은 '비전 AVTR'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올해 벤츠의 새로운 수장이된 올레 칼레니우스 다임러 회장은 비전 아바타 콘셉트카에 대해  ’사람 - 자연 - 기술’이 조화로운 ‘하나’가 되는 생명체 같은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공개된바에 따르면 자동차는 탑승객이 타원형 컨트롤러에 손을 대면 심박수를 인식해 차량이 출발할 수 있다. 자동차의 외적인 모습은 생체공학적인 덮개와 같은 표면을 적용시켰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비전 AVTR에 대해 "사람과 기계와의 연결을 위해 나무 막대기, 플라스틱 손잡이, 스티어링 휠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니켈이나 코발트 같은 재료가 쓰이지 않는 유기적인 셀 화학 기술을 적용, 완전히 재활용되는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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