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영업이익이 과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티앤씨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5천원을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6조2천9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3천4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이후 높아진 섬유 부문의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내 점유율 유지를 위한 주요 거점에서의 연간 2만톤 전후의 생산능력 확대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익은 과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주가는 하락했다"며 "주가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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