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10. (금)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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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총리법무이 윤석열 검찰총장 손발자르기 인사 단행 하루만인 9윤석열 때리기삼각공세에 나섬.

윤 총장이 반격에 나설 가능성을 차단하는 동시에 윤 총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인사에 반발해 불참한 본회의에서 與野가 밀려있던 민생법안 198개를 모두 처리함.

민주당을 비롯해 '4+1협의체'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본 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상정이 이뤄짐.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총선 출마 출신 인사 70~80명에 대해 "특혜 없다, 경선이 원칙"이라고 밝힘.

원은 "역대 최대인 200개 가까운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인재 영입 인사를)야당 거물급 인사가 나오는 수도권 지역에 출마시킬 것"이라고 말함.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발표.

자유한국당이 비례자유한국당창당이 가시화되는 상황서 인재 영입과 정책 제시를 통해 지역구 선거와 비례 정당투표로 총선에 임할 것임을 시사.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등 보수 정당·시민단체가 '통합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2월 창당 원칙에 합의하고 본격 보수 통합 작업에 돌입.

한국당은 전국 당협 위원장 총사퇴·초재선 의원은 의 공천 결정에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내며 황교안 대표에 힘을 실었지만, 통합의 한 축인 새보수당은 '보수재건 3원칙'에 대한 이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우리공화당은 아예 참여도 하지 않아 통합까지는 진통이 예상됨.

자유한국당이 올해 총선 1호 공약으로 공수처 폐지를 제시.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은 헌법에 근거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수사기구를 탄생시켰다면서 공수처 폐지 법안을 발의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힘.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함.

트럼프 대통령의 즉석 제안으로 이뤄진 면담서 북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공동안보 동참 문제가 거론됐을 가능성이 제기됨.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 고위직 인사 과정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검찰총장이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반박.

검찰 일부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손발 잘린 총장의 사퇴나 검찰의 집단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임.

정부는 이란의 보복공격 이후 거세지는 호르무즈해협 파병요구에 대해 신중 모드로 선회하는 분위기임.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와 입장 같을 순 없다면서 ·간 여러 현안과 함께 전략적 고민을 하는 것으로 분석.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단계별 단속·관리안 윤곽을 드러남.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정부가 최종적으로 '분양-매물-계약·거래-등기' 시스템을 연계해 부동산 생애주기 관리 포털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

[경제]

삼성은 '7인의 준법감시'를 설치해 노조·승계문제까지 성역 없는 준법경영을 감시활동을 하게 될 전망.

준법감사위가 김지형(법무법인 지평대표고계현(소비자권시민회의 사무총장권태선(환경연합 공동대표김우진(서울대 교수봉욱(변호사심인숙(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인용(삼성전자 고문) 등 대부분 캠프 출신과 정권과 친밀한 진부성향 인사들이서 일각에선 '코드 맞추기' 지적.

듀폰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을 한국 건설을 추진.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을 국내에 구축하기 위해 KOTRA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이건희 삼성회장의 주식 재산(173800억원)9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 재산(38629억원)은 절반으로 떨어짐.

격차는 핵심 주식 종목의 주가가 엇갈렸기 때문으로, 해당 기간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가치는 크게 높아졌지만, 정 회장이 가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가치는 하락함.

[사회]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이 모두 잘려나가는 인사가 단행 다음 날인 9,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와 관련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검찰 안팎에서 수사 지휘부 공중분해를 계기로 제기되는 수사 동력 저하 우려를 차단하고 차질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성추행 폭로'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됨.

대법원은 "서 검사를 통영지청으로 발령낸 것이 관례에서 벗어난 이례적 조치였다 하더라도, 인사권자로서 법령을 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직권남용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힘.

공유 전동킥보드가 대학 캠퍼스에 수시로 들어오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음.

지난해 6월이후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외부에서 타고 들어오는데, 지각했거나 다음 강의 시간이 촉박할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함.

유명세를 이용해 SNS에 가짜 체험기를 올려 허위 과대광고를 한 유투버들이 적발됨.

붓기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며 제품 섭취 전후 비교사진을 올렸는데 보정을 통한 거짓 광고 게시물이었음

택시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꼽혀온 사납금제가 법적으로 올해 폐지됨.

일부 택시회사에서는 이름만 바꿔 기사들에게 더 불리한 편법들이 이뤄지고 있음.

중국산 참조기를 국내산 영광굴비로 속여 수백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됨.

2009년부터 10년 동안 중국산 참조기 5천 톤을 국내에 들여와 전남 영광산 굴비로 둔갑시킨 뒤 3배 불린 가격에 백화점과 대형 마트, 홈쇼핑 등에서 판매함.

[연예/스포츠]

'버닝썬 사건' 가수 승리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7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됨.

지난해 6월 말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지 7개월 만인 오는 13일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릴 예정.

성범죄 의혹가수 김건모의 차량을 이례적 압수 수색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차량GPS기록을 확보.

폭로 직후 유흥업소 사장의 피해를 주장한 여성에게 회유·압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의 개입 정황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뒤 미니팬미팅을 가짐.

이달 중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요 예능 '끼리끼리'로 복귀 신고식을 한 뒤, 다음 달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계획임.

[국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대신 경제 제재를 선택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고 세계가 안도함.

공은 다시 이란으로 넘어갔는데 이란 역시 확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음.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성공적이다.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힘.

캐나다 총리는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기가 이란에 의해 실수로 격추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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