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아모텍, MLCC 양산 개시...수익성 개선 기대감 ↑
[하이투자] 아모텍, MLCC 양산 개시...수익성 개선 기대감 ↑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52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3.3%, 1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긍정적이고 중저가 모델향 안테나 모듈 신규 수주가 있었으며 지난해 2분기 이후 감소했던 감전소자 물동이 전분기대비로 회복돼 실적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4분기에는 MLCC 양산이 가시권이라는 점에서 2020년을 바라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또 종전 제시된 목표주가보다 10.3% 상향 조정한 3만2000원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MLCC 양산 개시가 임박함에 따라 전사 수익성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향후 개선 속도에 따라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투자포인트인 전장 부품 사업은 순항 중"이라며 "전장부품 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750억원에서 올해 9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LCM, BCF, 인카 센서 등 기존 모터 라인업에서 카테고리 확장이 이뤄지며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