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삼성물산, 바이오 가동률 상승...이익 증가
[NH투자] 삼성물산, 바이오 가동률 상승...이익 증가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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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바이오 부문 가동률 상승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했아. 목표가는 15만8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삼성물산의 4분기 예상 매출액 7조6,915억 원, 영업이익은 2,73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증가에 따라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연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등 계열사로부터 배당수입도 연간 6천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익체력 강화로 2020년 예상실적은 크게 오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배구조 이슈 약화되는 구간에서는 삼성전자와의 주가 동조화가 강화되어 삼성전자의 투자 대안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빌딩 프로젝트들의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수익성 개선 지연이 추정된다”고 했다. 3분기까지 4.4조원으로 부진했던 건설 수주는 하이테크 및 다수 플랜트 수주로 목표에 근접하며, 4년 연속 성장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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