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 대회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 연맹에서 선정하는 피겨 꿈나무들에 전달된다. 지난해 열린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대회 등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0명의 유망주가 장학금을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오고 있다"며 "KB금융과 함께 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처럼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헀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