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원익IPS, 제품 라인업 확대...고성장 전망
[대신증권] 원익IPS, 제품 라인업 확대...고성장 전망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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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원익IPS에 대해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2020년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반도체 5530억 원, 디스플레이 4750억 원을 전망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실적 고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신규투자는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미세공정 전환에 따라 요구되는 장비 대수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디램 1Z나노 전환에 필요한 신규 화학 증착 장비, 비메모리 7나노 및 5나노향 신규 증착 장비의 공급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31일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676억원 규모의 제조장비를 수주했다는 공시를 했는데 기존 제품인 중소형 OLED향 레이저 Etcher 장비와 처음으로 공급하게 될 대형 OLED향으로 신규 장비를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및 대형 OLED 신규투자 본격화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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