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올해 주가상승을 예고했다. 목표주가 21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 2274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콘텐츠 사업 역시 네이버웹툰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2년간 감익에서 벗어나 증익으로 전환하는 실적개선이 이뤄지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핀테크(라인페이, 네이버페이), 웹툰(네이버웹툰, 라인망가) 등 중요 서비스의 성장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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