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객 사로잡았다"... 대한·민국·만세 관람한 연극 '도둑배우' 
"가족 관객 사로잡았다"... 대한·민국·만세 관람한 연극 '도둑배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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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도둑배우>가 가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극 '도둑배우' 삼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관람 사진 | 제공=㈜파크컴퍼니
연극 '도둑배우' 삼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관람 사진 | 제공=㈜파크컴퍼니

지난해 11월 개막한 <도둑배우>는 각자의 임무를 가진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한위, 권혁준, 김영한, 병헌, 김가은, 김소민 등 출연해 올겨울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들과 너무 행복하게 보다 왔네요. 100분이 후딱 지나갔어요." "너무 많이 웃어 입이 아팠습니다." "가족과 함께 첫 연극 관람. 내용도 재미있고, 생각지도 못한 감동까지… 남편이 선택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등 웃음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최근 공연장을 찾은 배우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관람했고 출연 배우들과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 초연작인 <도둑배우>는 일본의 유명작가 겸 감독인 니시다 마사후미 원작으로 한 착한 코미디 연극이다.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이 쉴 틈 없이 보여주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객석을 시종일관 웃음바다로 만드는 동시에 짧은 만남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힐링의 메시지는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와 웃음, 감동을 전한다.

작품은 방학 시즌을 맞아 '겨울방학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초·중·고 자녀와 함께 연극 관람 시 전석 50%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연극 <도둑배우>의 스페셜 문구 세트, 연필 세트 등도 선물로 증정된다.

쉴 틈 없는 웃음으로 온 가족 추천 공연으로 손꼽히는 코미디 연극 <도둑배우>는 1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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