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SK의 4분기 매출액이 24조2213억원, 영업이익은 1조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감소하고 1147%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만족한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업체들과의 장기계약 본격화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SK E&S는 직도입 LNG발전소 고가동률 유지, LNG 스팟가격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말 SK바이오팜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는 등 IPO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SK실트론, 2021년 CMO사업 통합법인도 상장예정"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회사들의 순차적 상장, 신성장포트폴리오 성장, 주주가치 제고 지속으로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가치부각이 기대되고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은 덤"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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