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이마트, 온라인 성장세 회복...실적 개선 방향
[신한금투] 이마트, 온라인 성장세 회복...실적 개선 방향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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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4% 감소한 341억원이 예상된다"며 “12월 성장률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일수 차이를 감안할 때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 부문 영업적자는 2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억원 증가하겠다. 쓱데이 행사 비용과 물류 3호 센터 오픈에 따른 감가비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마트 부문 마진율은 올해 2분기 이후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12월 예상보다 부진했던 기존점 동향에도 방향성 우려는 없다"며 "온라인 부문의 경우 3분기 쓱세권 광고, 4분기 쓱데이 영향으로 적자폭 확대가 진행됐지만 기존 계획 수준에서의 비용 집행 시 150~200억원 수준의 분기 적자 내 관리는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월 이후 추세적 방향성 확인은 명절 이후인 3월에 가능하다. 마트 기존점의 점진적 개선과 온라인 성장세 회복, 전문점 적자 개선 노력 감안 시 방향성 우려는 없다"고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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