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전기, 부품 단가 상승...실적 개선 기대
[대신증권] 삼성전기, 부품 단가 상승...실적 개선 기대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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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주요 부품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5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이며 비수기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분기 실적보다 사업별 경쟁력 확대로 추가적인 이익 상향을 기대한 올해 연간 실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8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 부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반영하면 삼성전기의 전체 영업이익은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 전략과 폴더블폰 시장 진출에 삼성전기가 주력 공급업체로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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