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 1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트리플 카메라의 출하량이 상당한 데다 올해에도 5G폰 출시 증가 등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양원철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리플 카메라와 3D 센싱 출하량이 종전 추정치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도체 PCB 중심의 믹스효과까지 더해 높은 가동률을 보인다“며 추가 영업이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이 같은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주기판사업 사업 중단 및 저수익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는 한편 전략 고객사들로부터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략 고객시향 추가 매출을 반영하면 2020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해 역사적 최고치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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