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장 신현준, '금융 데이터 활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국신용정보원장 신현준, '금융 데이터 활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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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신현준 원장이 신년사를 공개했다.

31일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데이터 중심 경제로 본격 전환하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채굴하고 정제해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전 금융사와 연결된 안정적인 플랫폼을 가진 신용정보원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한편, 데이터 본격 활용의 시대를 제대로 준비해 나가지 않는다면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용정보원은 종합 신용정보 집중기관 업무의 고도화를 주춧돌 삼아 데이터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부흥에 기여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금융 데이터 활용의 중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현준 원장은 데이터 품질 강화, 유용한 데이터 발굴 및 데이터셋 확충으로 금융사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로 금융의 미래 성장동력 견인, 금융권의 안전한 정보 보호,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등 법 개정에 따라 추가되는 업무 준비, 직원 간·부서 간 소통 강화로 가치 창출 업무에 역량 결집 등을 신년 목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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