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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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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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30식물국회 이어 동물국회국민만 희생양 되고 있다20대 국회를 작심 비판.

공직선거법, 공수처 설치 법안 등의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며 욕설, 폭력이 벌어지는 상황을 꼬집음.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광재·곽노현·한상균 등 정치인· 노동계·선거 사범 267명을 포함 5174명을 '신년 특별 사면'을 단행해 논란.

親與인사가 대거 포함되면서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여권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린 것이란 관측임.

與野지지율 1위 이낙연vs황교안의 종로 빅매치 실현 가능성이 커짐.

이낙연 총리가 종로 출마 뜻을 굳힌데 이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서 비례대표 출마를 접고 험지출마를 결정했기 때문.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공수처법(대통령,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 -판사 등 수사 대상)이 청원 23년만에 가결 정족수(148)보다 많은 찬성표(160, 금태섭-바른미래 2명 기권)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

민주당이 본회의 개의 30분 전에 ‘4+1 협의체에 참여한 군소정당에 농산어촌 지역구 보장을 약속한 게 영향을 미침.

국회 본회의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하면서 내년 7월 고위공직자만을 수사하기 위한 독립기구가 신설될 예정.

"무소불위 검찰의 성역이 무너졌다"與權 평가에, 일각선 "공수처가 사정기관의 옥상옥이 돼서 정권 입맛 안맛는 수사 차단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

자유한국당이 4-1협의체에 패트 양대 전쟁에서 패하자 의원직총사퇴-장외 집회 등 고강도 투쟁에 나섬.

정당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서 의원직 사퇴가 이뤄지면 '기호2'을 잃게 되기 때문에 '의원직 총사퇴'는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패트 양대 전쟁'서 실패한 한국당을 향해 "의미없는 총사퇴카드를 꺼내지 말고 차라리 모두 한강으로 가라"며 강도높게 비판.

은 그 동안 의석분포상 패스트트랙 3법 모두 저지할 수 없다면 선거제는 지키고 나머지는 적당히 내주는 선에서 협상할 것을 여러차례 주문한 바 있음.

자유한국당은 정세균 총리 후보자 부인이 증세세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임야)를 위장 매매했다는 의혹을 제기.

1995년 장인 사망 뒤 경북 포항시의 임야를 어머니, 형제들과 상속받았는데 2005년 어머니 상속분의 일부를 7500만 원에 사들였다고 신고했지만 매입자금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것.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검찰개혁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밝힘.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어서 청문보고서 채택은 쉽지 않아 보임.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사흘째 이어진 것은 김일성 시대 이후 29년만임.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도발적) 접근을 한다면 우리는 그 실망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경계를 늦추지 않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대치가 아닌 평화의 경로로 이어지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밝힘.

북한에 대화와 협상을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됨.

[경제]

포스코의 포항 본사 재무실·노무협력실 등을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을 진행.

민노총 포스코지회는 지난해 노조 와해 위해 부당노동행위했디며 사측을 고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임.

한진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조원태 한진 회장 간의 25일 성탄절 다툼 소동이 벌어진 지 닷새 만에 "가족화합 유훈 지킬 것"이라는 공동명의의 사과문을 내놓음.

내년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론이 악화되면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빠르게 진화에 나섬.

우리금융지주 임추위가 30일 손태승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

장동우 임추위원장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발생 후 고객 피해 최소화와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대처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힘.

[사회]

조국 전 법무장관이 30일 공수처법안 통과를 환영하며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제도화의 진척"이라고 평가하며 눈물이 핑 돈다는 소회를 밝힘.

공수처, 검찰, 경찰이 각각의 역할을 하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가족관련 의혹'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이번 주중에 재판에 넘길 전망.

4개월 동안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며 많은 논란이 뒤따랐던 수사인데, 에 구속 영장은 청구하지 않고 재판에 회부할 계획.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와 책목록에 <기생충>을 비롯해한국 영화감독, 한국계 작가 작품을 포함시킴.

'자신이 좋아한 영화'로 꼽은 18작품 중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포함됐고, '감명 깊게 읽은 책'에 한국계 수전 최의 소설<트러스트 엑서사이즈>, 이민진 작가의 <파친고>를 포함시킴.

'울산 지방선거 개입 의혹'송병기 울산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법원의 영장심사를 거쳐 결정될 전망.

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에 처음 제보한 인물로 검찰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현 시장의 당선을 위해 선거에 부당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음.

세종시에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보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만에 꺼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기둥과 폭발음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음.

응급 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구축한 권역외상센터가 불안하다는 지적.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를 다른 일반 병원으로 보내는가 하면 전담의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함.

'수능특수'를 노린 성형외과들이 고교 3학년 수험생을 겨냥해 성형수술 비용 할인 등 불법 의료광고가 기승.

불법 의료광고를 해도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는 사례가 드물다 보니 방학 때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가 반복되고 있음.

서울시가 스마트폰 앱 등의 서비스 유통망을 통해 일을 받고 돈을 버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산재보험 적용을 추진.

배달원 같은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해 플렛폼 사업자들은 "서비스를 중개할 뿐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다"는 논리로 노동자 책임을 회피하면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제야 행사에 참석할 예정.

빅 애플뉴욕의 심장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행사에 출연할 예정

CJ ENM'프로듀스 101' 전체 시즌 수익 중 엠넷 몫 300억원을 K팝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놓겠다고 밝힘.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출연자와 시청자에게도 보상을 약속.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가 2003년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

소속사는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낌..

가수 윤하 씨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RM)'윈터 플라워'(WINTER FLOW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함.

두 사람의 만남은 윤하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알엠의 '팬심'에서 시작됐고, 알엠의 신곡에 피처링 참여로 협업 관계를 맺게 됨.

[기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기승.

한낮 서울 영하 3, 광주 1, 대구는 3도가 예상되고, 새해 첫 해돋이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선 흐리고 눈도 날리면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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