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 상승...영업이익 반등효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 상승...영업이익 반등효과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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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50% 감소했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전년(올해)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2조16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D램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시장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내년에 IM(IT·모바일) 부문은 폴더블폰 판매 확대로 평균판매가격 상승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매출이 중국에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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