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26. (목)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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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권력서열 1·2위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내년에 한국을 방문할 전망.

25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설명하며 "시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거의 확정적이다"고 밝힘

韓日정상이 13개월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수출규제, 강제징용등 핵심현안에 해결책은 찾지 못했고, 강제징용선 입장차가 여전.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협력하기로 하는 등 연대 방침을 확인.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가 될 전망.

25일 현재 법안처리율은 30.5%로 선거제법,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과 '조국 사태' 등 대형 이슈를 놓고 여야가 올해 1년 내내 극한 대립한 결과임.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빅매치' 가능성에 대해 "제안하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힘.

정세균 의원이 총리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종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국당도 맞대응 카드로 이 유력 거론되고 있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 복귀 가능성이 제기.

민주·한국당과 연대 가능성은 낮고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와 당권파, 새로운보수당 등을 포함한 3지대 빅텐트가 유력 시나리오.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가 되면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식 선언.

비례한국당의 당명을 선점한 측에서 이름을 주지 않겠다고 밝히며 당명 사용부터 난항.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5"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면 즉각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말함.

선거법과 관련해 사흘째 이어진 필리버스터 공방은 50시간을 넘겨 어젯밤(25) 자정에 끝남.

자유한국당은 오는 28일 광화문에서 갖기로 했던 '문재인 정권 심판 국민대회'취소를 밝힘.

피로 누적 등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황교안 당 대표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짐.

이 성탄절 선물 언급 이후 고강도 도발이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특이 동향은 없이 크리스마스가 지나감.

이 어떤 카드를 내놓더라도 준비가 돼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높은 경계 태세 속에 동향에 예의주시함.

[경제]

대한항공이 직원 감축시키는 구조조정을 앞두고 조원태-조현아 오너일가가 경영권 다툼을 벌여 눈총.

'땅콩 회항' 의 경영에 복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얘기가 직원 익명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9명의 회장 후보면접을 거쳐 오늘(26) 최종 1명을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

30일 최종 1인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서 KT 회장에 임명될 전망.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 24일 설비를 시운전하는 과정에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침.

경찰과 국과수의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공정에서 발생한 열을 모아두는 축열설비를 집중 감식한 것으로 알려짐.

명인제약이오너가 운영하는 광고회사에 일감 몰아주기에 이어 허위·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임.

이가탄 TV광고에 "3월 국제저명학술지(BMC Oral Health)에 게재된 임상시험으로 이가탄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이 바른의료연구소가 허위·과장 광고라고 문제를 제기함.

삼성이 진보성향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분류하고 직원 연말정산을 뒤져 '진보단체 후원'수백명을 색출함.

노조와해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은 노조뿐 아니라 일반직원들의 개인정보까지 불법적으로 들여다보고 관리함.

[사회]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유튜브'알릴레오'를 통해 "이 재단계좌를 추적했다"며 보복성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함.

"사실과 다른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발했고, 반면 법무부 검찰개혁위는 "법무부가 즉각 검찰 감찰에 착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힘.

'울산시장 선거 개입'관련 울산지방경찰청·임동호 민주당 최고위원 자택 등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

압수수색 영장에 한병도 前 靑정무수석·송철호 울산시장 등을 피의자로 적시해 소환 조사로 이어질 전망.

조국 법무장관이 '유재수 감찰 중단'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 2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면서 포토라인에 설 전망.

직권남용으로 보는 검찰의 시각과 정무적 판단에 의한 감찰 중단일 뿐이라는 간에 날 선 공방이 예상.

나경원 의원을 상대로 비위 의혹을 제기해 온 민생경제연수소 등 시민단체는 온라인서 시민 1만여 명 서명을 받아 24에 고발장을 제출.

시민단체는 지난 9월부터 나 의원을 총 7차례 검찰에 고발한바 있음.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 랩퍼 장용준 음주운전 사건이 지지부진하면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됨.

927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현재까지 별다른 수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기소하지도 않음.

SK케미칼 직원이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시사한 서울대 보고서를 TF가 은폐했다고 증언.

SK케미칼 전신 유공이 1994년 서울대 이영순 교수팀에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에 대한 독성 연구를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의 결론은 안전하다대신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음.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가 sns 대화방서 생도를 성희롱하다 적발됐지만 근신 등 가벼운 징계에 그쳐 논란.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2차 피해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됨.

술취해 잠든 여제자를 성추행한 부천 00대학교 A 교수가 준강게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됨.

A교수는 1030030분쯤 주점서 제자들과 회식을 하던 중 술에 취해 잠든 B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

가상화폐 채굴기를 팔 것처럼 속여 1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청주사는 20대 청년에게 징역형이 선고됨.

A는 지난해 2서 가상화폐 채굴기 수십대를 허가 없이 국내 반입하다 세관에 압수당하자 투자금 변제위해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2명에게 채굴기 매입대금 명목으로 1600만원을 가로챔.

'아이돌학교' 서울공연예술고의 비리를 고발한 학생 백민성 군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음.

백 군은 학생들이 교장 사모임에 동원돼 춤 공연을 펼치는 등의 학교 비리를 알린 뒤 '보복'당함.

'필름이 끊긴다'는 블랙아웃 현상이 빈번해지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젊은 치매'를 부른다고 함.

6개월간 블랙아웃이 2번 넘게 발생했다면 이미 뇌 인지기능이 저하하기 시작했다는 적신호라면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

현직 경찰관의 극단적인 선택(2014-2019까지 103)이 잇따르면서 직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함.

변사, 강력범죄 등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수시로 접하고 '악성 민원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른 직군보다 직무 스트레스가 높음.

[연예/스포츠]

강다니엘, 유안나,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연예인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부에 앞장서며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

이들은 "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함.

미성년자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자신의 신체를 부각시킨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고통을 토로함.

진솔은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사진)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힘.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25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침.

웬디는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의 부상을 당함.

[국제]

홍콩자금이 대거 싱가포르로 흘러가고 있음.

홍콩의 대형 환전기업 CEO9월 말 싱가포르를 찾았으며 그 출장에 동행한 임직원은 무려 40명이었다고 함.

[기타]

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비와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워질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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