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24. (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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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어제(23) 韓中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韓日정상회담을 갖을 예정.

수출규제 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문제 등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9.9%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30.9%로 반등해 30%대를 회복.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주 후반 '4+1'협의체 선거제 갈등이 지속된 영향이라는 분석.

與野 ‘4+1 협의체’(한국당 제외)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수정안에 최종 합의하고 일괄 처리에 나섬.

자유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상정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면서 연말 대치 정국이 불가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3일 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與野의원들이 밤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이어감.

주호영, 권성동, 전희경, 박태출, 정유섭, 김태흠(한국당),지상욱(바른미래당)이 반대 토론자로, 김종민, 최인호, 기동민, 홍익표, 강병원, 김상희(민주당), 이정미(정의당), 지상욱(바른미래당)등이 찬성 토론자로 나섬.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험지출마'요구에 황교안 현 대표를 향해 "자기가 한번 모범을 보여봐야 한다며 작심 발언하며 각을 세움.

을 향해 당과 인연 없는 분들이 30년 정당을 독식하려고 덤벼들고 있다고 비판함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전 당명 변경을 놓고 물밑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짐.

'비례한국당' 당명을 이미 선점당한 이후라 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야당에서 방통위의 종편 의무전송 폐지가 총선용 언론 길들이기'라는 주장.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종편 의무전송은 도입 당시부터 특혜성 제도였다"면서 "특혜 해소는 마땅하다고 말함.

정부의 내년 국고채 발행액 증가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

세수가 줄어들지만 정부가 대규모 재정지출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결국 나랏빚을 늘려 재원을 충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

[경제]

'땅콩 회항'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개적으로 저격.

선대 회장의 '형제 간 공동경영 유훈'을 동생이 어겼다는 주장인데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될 전망.

삼성디스플레이가 소··(소재·부품·장비) 업체인 폴더블폰용 유리기판 제조사 도우인시스를 485억원을 투자해 사실상 인수.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벤처투자와 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펀드를 통해 최근 도우인시스 최대주주가 됨.

[사회]

은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관련 조국 전 법무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친문·청와대 고위인사 등 조 전 장관의 윗선을 향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임.

'뉴스룸'진행자 손석희 JTBC사장이 64개월 만에 하차하면서 JTBC 뉴스의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안나경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등굣길 등서 봉사활동을 한 이들에게 감사장과 호돌이 인형을 부상으로 준 것에 대해 자유당이 고발.

고발 사유로 경찰청 표창장 의무지침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들음.

포털서비스 다음은 실시간 이슈 검색어서비스 폐지를 결정.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폐지하는 대신 새로운 형태의 뉴스·검색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

일산 싱크홀 주변도로서 한달전 균열 징후가 발견됐지만 가 보름간 정밀검사후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려 공사재개했다가 사고가 발생.

땅꺼짐 지점으로부터 약 40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이미 한 달 전부터 상당한 크기의 도로 균열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함.

대졸 취업자 가운데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판매직, 단순 노무직 일자리에 '하향 취업'한 사람이 30%.

대졸자 수는 급증하는데 경제성장이 더뎌서 그만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임.

국내 게임업체가 중국산 '짝퉁 게임'에 법적 소송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 듬.

원작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짝퉁과 경쟁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기자 더는 방관할 수 없게 됐다는 것.

日産불매운동으로 급감했던 일본 맥주 수입량이 야금야금 증가하고 있음.

맥주 수입 규모가 수입 최저점을 찍었던 9월을 기점으로 10월에 이어 11월까지 두 달 연속 늘어나는 추세임.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60대 여성이 대형견의 공격을 받고 얼굴과 팔 등을 크게 물리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함.

대형견에게 물린 반려견은 인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연예/스포츠]

배우 최지우(44, 본명 최미향)는 현재 임신 상태로 내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있음.

94년 데뷔해 '겨울연가''천국의 계단'등 드라마에 출연한 원조 한류스타인 는 지난해 39살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1년 열애 끝에 결혼.

류현진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구단과 4년간 8천만 달러(한화931억원) 계약을 맺음.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로 옮긴 류현진이 넘어야 할 첫 번째 과제이며, 토론토 수비가 비교적 허술하다는 것도 두번째 극복해야 할 부분임.

[국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국가 경제 상황을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상태라고 표현

그는 "2001년엔 빈곤율이 57%였고, 지금은 41%" 라면서, "그때는 디폴트였고, 지금은 사실상 디폴트"라고 말함.

아르헨티나 실업률은 10%대를 웃돌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55%에 달함.

여객기 연쇄 추락 참사 여파로 위기를 맞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최고경영자가 전격 교체함.

보잉은 현지시간 23일 데니스 뮐렌버그 CEO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으며, 데이브 캘훈 보잉 이사회 의장을 후임 CEO로 내정 전망.

은 내년 1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정보기술(IT) 제품 등 850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춘다고 23일 발표.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최종 서명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됨.

유럽은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면서 현금 없는 사회(캐시리스 사회)'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유럽연합(EU)과 북유럽 국가들은 투자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로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 정책까지 시행중임.

[기타]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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