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SK 하이닉스, IT 수요 양호...실적 개선
[NH투자] SK 하이닉스, IT 수요 양호...실적 개선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19.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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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5153억원으로 올해 4분기 대비 23%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 대비 영업익이 증가하는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이같이 권유했다.

도 연구원은 “최근 IT 수요 상황이 양호하고 5G 고객 선점을 위해 통신사 간 경쟁이 강해지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 중”이라며 “지난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3800만대를 기록해 연간 대비 0.9%, 전달보다 6.7% 각각 늘었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기대되는 수요 이벤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지원 종료와 5G 본격화가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다음달 4일 윈도우7 지원이 종료되며 상당수의 기업들이 사용 중인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는 일본, 러시아, 독일 등이 5G 상용화를 시작하며 글로벌 5G 스마트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2020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000만대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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