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23. (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9.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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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2일 중국 방문길에 나섬.

이 방중 기간 베이징과 청두에서 시진핑 주석, 아베 신조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협상과 한일 관계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에 주목.

문희상 국회의장이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추진하기 위해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

자유한국당이 예산안 처리를 강행한데 대해 사과하라고 맞서고 있지 본회의가 열릴지는 미지수임.

자유한국당'비례용 위성정당'논란이 22與野 공직자 선거법 개정 협상에 변수로 부상했지만 의석의 눈먼 국회 행태에 국민의 반응은 싸늘.

민주당은 한국당 시도 성공 땐 정국 주도권 뺏길 가능성에 고심이며, 소수정당들은 선거법 협상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움.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인사청문회 증인에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 등 후보자 가족을 포함해 김기현 울산시장 의혹 관련자(송병기, 백원우, 박형철, 항운하 등)까지 16명을 증인 채택을 요구할 예정.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몇 명이 증인 채택이 될 것인가는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이 차관급 인사 4(김영문 관세청장,김경욱 국토부차관, 강준석 해수부차관, 이기우 교육부 차관) 영입하며 총선 행보에 속도.

다음 주에도 정책 역량을 갖춘 장·차관급 총선 영입 인사 발표를 이어갈 계획.

親李·非朴 중심의 중도 보수 인사(송복·이문열·박관용·최병국·노재봉·안상수·홍준표·권경석·안경률·전여옥·진수희·현경병 등 500)가 주축이 된 '국민통합연대'가 오늘(23)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 예정.

이재오 창립준비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보수 대통합'의 그릇이 되겠다"고 밝힘.

스트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빈손 귀국 뒤 기자들과 만나 "북과 대화를 통해 비핵화 해법을 찾자는 한국서 한 발언은 유효하다"고 말함.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 제73차확대회의를 열고 국방력 강화를 위한 문제를 논의함.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가 지난 11北軍기지를 습격해 가상의 요인을 생포하는 내용의 훈련을 실시함.

성탄절 도발을 시사한 수뇌부를 제거하는 일종의 '참수작전'으로 경고한 것으로 분석.

[정부]

韓中日 통상장관이 서 회의를 열고 3국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을 진전시키기로 합의.

지난 7의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韓日통상장관이 만났는데 별도 회담없이 10분간 짧은 환담을 가짐.

[경제]

토종 사모투자펀드 IMM인베스트먼트은 인프라 운용사 아크라이트와 공동으로 설립한 SPC를 통해 천연가스액(NGL) 파이프라인에 1조원(지분35%) 투자를 결정.

국내 PEF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국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임.

대우일렉트로닉스 M&A 과정을 둘러싼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정부의 패소가 최종 확정.

정부는 소송의 당사자인 이란 다야니가()730억원을 배상해야 함.

대한항공의 새로운 마일리지제도 개편안이 소비자에게 훨씬 불리하다는 지적.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사거나 좌석을 업그레이드할 때 마일리지는 더 늘어나는 반면, 탑승후 쌓이는 마일리지는 줄어든다고 함.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 민족'이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에 팔리면서 배달앱 시장 점유율90%이상을 차지하며 독과점 우려가 커짐.

소상공인들은 배민과 요기요, 배달통 등 1위부터 3위가 한 회사가 되면서 향후 담합, 수수료 인상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냄.

[사회]

법무부가 광주 북무 문흥동의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유골 40구와 19805.18당시 실종된 행불자와 DNA비교 분석에 들어감.

광주교도소는 5.18민주화 당시 흔적없이 사라진 시민들이 암매장 됐다는 구체적 증언이 나온바 있음.

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함.

2011년 이석채 전 KT회장 재임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이던 은 국정감사 증인에서 를 빼주는 대신 딸의 KT입사 형태로 뇌물을 받았다고 검찰은 봄.

보수단체가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를 '딸 차용증 위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추 후보자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함.

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압수수색을 실시.

KDI의 예비타당성조사서 매년 탈락했던 산재병원 건립 사업이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당선되고 나서 조사를 면제받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해외 명품을 밀반입헤 관세법 위반 재판을 받던 이명희-조현아 모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 선고를 받음.

사회적 파장이 크고 죄질이 나쁜데도 법원이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

인근 지역 주민과 서울맹학교 학부모가 밤낮 시위로 생존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항의집회를 개최.

정부이후 앞서 밤낮으로 계속되는 각종 집회 소음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옴.

이세돌 9단이 고향인 전남 신안에서 펼쳐진 인공지능 한돌과의 대국에서 12패를 기록.

는 이날 대국을 끝으로 244개월 간의 바둑 여정을 마감하고 은퇴함.

경기도 고양시 백성동에 이어 서울 여의도 공사현장 인근에서 대형 땅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함.

지하보도를 연장하는 공사장 인근 지반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며 공사를 준비하던 작업자 최모(54)씨가 2.5M아래로 추락하면서 매몰돼서 목숨을 잃음.

군납업자가 현직경찰·조폭 짜고 민간인 감금하고 허위진술을 강요한 정황이 드러남.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에게 뇌물을 건넨 당사자인 M사 장모 대표는 지난 4월 군납사업이 취소되자 친구 모 자회사 대표에게 횡령혐의를 씌워 구속시키고 그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강탈하기 위해 노모 이사를 감금하고 허위진술을 강요함.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의 불똥이 전세 시장으로 튀면서 세입자만 고통.

잠실, 마포, 목동 등의 전셋값이 호가 기준 1~2억원가량 급등하면서 전세입자들만 자금난을 겪고 있음.

광주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침.

경찰은 3층 객실에 묵고 있는30대 남성이 자신의 객실에 불을 지르고 나오는 CCTV영상을 확보하고 남성을 긴급체포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리버풀이 SNS계정에 제국주의 상징 육일기 이미지를 사과 하루만에 다시 올려 논란.

축구팬들은 '전범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거론하며 비난.

집을 열 채 넘게 가진 다주택자가 2018년 기준 37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

정부가 갭투자에 대해 양도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10월 서울에서 개최한 공연의 경제효과가 1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高大(편주현 경영대학 교수)'방탄소년단(BTS)경제적 효과 : 2019 서울 파이널 공연보고서서 1026·27·29BTS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파이널 콘서트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약 9229억원으로 추산.

송혜교(38)와 송중기(34)의 재결합설이 온라인상이 확산.

송혜교가 최근 화보 촬영 때 결혼반지와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나온 모습이 공개된 것이 발단임.

가수 백지영이 신곡<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를 발표.

대세 프로듀서 DOKO가 주축인 음유시인이 로로듀싱에 참여해 백지영만을 위한 특별한 사운드를 완성했다는 평가.

[기타]

한낮 서울이 6,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올라서 당분간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보됨.

성탄절인 25일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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