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단체 '시네마테크 충무로'(대표:김문옥감독)와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김선)는 2020년 촬영 예정인 영화 ‘시니어 퀸’(각본:김문옥, 장기봉 / 촬영:정재승)의 MOU를 한국시니어협회에서 19일 체결했다.
이 영화는 100세 시대에 실버들의 애환인 독거, 졸혼, 황혼이혼, 별거, 고독사, 치매 등의 우울하고 퇴행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노년에도 젊은 날의 꿈과 활기찬 노년인생을 뜻깊게 보내고저 모인 7명의 여고동창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휴먼드라마이다.
이 영화의 제작, 각본, 연출을 맡은 김문옥감독은 2017년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슬픈결혼사진’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그 작품을 장편영화로 재구성하여 ’메기의 추억‘(주연:정인철,전채련)을 완성하였다.
이 영화는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특별초대작으로 영화제 기간중 대한극장에서 연 이틀 상영하였고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에 명보아트시네마 극장등에서 개봉을 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 작품을 연출한 김문옥 감독은 2019년 제32회 예총예술문화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원로감독이다.
한편 이 영화는 2019년 12월중에 크랑크 인 하고, 본격적인 촬영은 2020년초부터 감행할 예정으로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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