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HOLD)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덧붙여 목표가 대비 13.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환율상승, 재료비 하락를 제외한 타이어 본업의 판매회복 등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안정적인 재무구조, 지주부문 현금흐름이 양호, 축전지 사업을 영위중인 한국아트라스BX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하거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면 의미있는 주가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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